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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08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입시요강

서울 주요 대학의 2008학년도 대학 입시전형은 교육부가 원칙으로 제시한 학교생활기록부 중심 전형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음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 전형이 확대 또는 신설된 점이 눈에 띈다.

고려대는 수시.정시 일반전형에서 모집단위별 정원의 절반까지, 연세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의예과.치의예과.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50%, 서강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3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를 90%까지 반영하는 전형을 마련했고 이화여대도 수시에서 1단계로 학생부를 90%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했다.

서울대는 기본적으로 작년과 같이 전체 모집 정원 3천162명 가운데 정시모집에서 53.1%,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과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각각 21.6%와 25.3%를 뽑는다.

◆건국대 = 정시모집의 다군에서 수능을 100%로 반영해 1천279명을 선발하며 1천10명을 모집하는 나군은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한다. 인문계만 보던 논술은 자연계로 확대된다. 수시 2학기는 일반전형, 국제화 특별전형, KU핵심인재 특별전형 등으로 나눠 637명을 뽑는다.

일반전형(391명 모집)에서는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하며 KU핵심인재 특별전형(100명)은 전원 장학생으로 모집한다. 수시 1학기는 학생부 50%, 논술 40%, 자기평가서 10%를 반영해 104명을 선발한다.

◆경희대 = 수시 2학기를 1, 2로 구분하되 전형요소를 이원화하여 수시2-1은 학생부와 논술, 수시2-2는 학생부만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2007학년도 전형요소인 인.적성검사는 폐지하고 논술 비중을 수시모집은 40%에서 50%로, 정시모집은 3%에서 10%로 확대한다.

정시는 가.나군 모집인원의 50%이내에서 수능 100%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정시 가.나군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50%), 수능(40%), 논술(10%)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정시 다군은 학생부와 수능을 절반씩 반영한다.

◆고려대 = 수시.정시 일반전형에서 모집단위별 정원의 50%까지 우선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일반전형 응시자들 중 수능 수리와 외국어 영역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20%)와 논술(80%)로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최저학력기준 없이 수능 성적만으로 미리 뽑는다.

우선선발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수시는 학생부 50%, 논술 50%로, 정시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로 다시 평가받는다.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의 모집인원 비율은 65%대 35%다. 귀국 유학생을 위해 기존의 수시 '글로벌 인재전형'과 정시모집 '재외국민 특별전형' 외에 '글로벌 KU 전형'을 실시한다.

◆동국대 = 정시모집 가군에서는 학생부 50%ㆍ수능 50%를 반영한다. 나군 전형은 학생부 50%ㆍ수능 40%ㆍ논술 10%를 반영하고 자연계 논술고사가 신설된다. 수시 2학기에 '100주년 장학금 전형'을 신설, 학생부 성적 4개 영역 모두 1∼2등급인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95%ㆍ자기추천서 5%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언어ㆍ수리ㆍ외국어 모두 1등급)을 적용한다.

수시 2학기 일반우수자전형은 학생부 60%ㆍ논술 40%를 반영하고, 학급 부반장 이상 임원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80%ㆍ서류심사 2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80%ㆍ심층면접 20%로 선발한다.

◆서강대 = 정시 일반전형에서 30%(전체 정원 12∼13%)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70%를 학생부 교과 40%, 수능 50%, 논술 10%의 반영 비율로 뽑는다. 수시 2학기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에 전체 1천670명 정원의 5%를 배정, 1단계로 교과 70%, 비교과 30%의 비중으로 내신을 평가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심층구술면접을 50%씩 반영한다.

수시 모집의 학업 우수자, 가톨릭지도자 추천, 정시모집의 농.어촌학생, 실업계,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둬 인문계는 1등급이나 2등급 과목을 3개 이상, 자연계는 1등급이나 2등급을 2개 이상 받아야 최종 합격한다.

◆서울대 = 전체 모집 정원 3천162명 가운데 정시모집에서 53.1%,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과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각각 21.6%와 25.3%를 뽑는다.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경우 고교별 지원 인원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며 1단계에서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교과성적 80%, 서류평가 10%, 면접 10%를 반영한다.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은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인문계는 서류평가 50%와 면접 30%, 논술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자연계는 서류평가 50%에 면접 50%를 적용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수능 시험 성적으로 3배수를 뽑은 뒤 학생부ㆍ논술ㆍ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각 단과대 교수회의를 거쳐 전형별 모집 비율과 점수 산출 방법 등을 조정한 뒤 4월 초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 수시 2-1(전체의 25%), 수시 2-2(25%), 정시 가군(40%), 정시 '나군(10%) 등 모두 4차례의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 2-Ⅰ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최대 50%를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따로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모집 일반전형 인문ㆍ자연계는 선발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정시모집 가군에서는 자연계 논술이 도입된다.

수능 우선선발자를 제외하고는 인문ㆍ자연계 모두 수능 40%, 학생부 50%, 논술 10% 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의ㆍ약학계열, 사범대학, 건축학과는 논술고사 대신 면접고사 점수 10%를 반영한다.

◆숙명여대 = 전체 신입생의 5.3%(121명)를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고, 정시에서 내신반영 비율을 50%까지 높였다. 수시2-1에 학생부 50%ㆍ논술 50%(학업능력우수자) 또는 학생부 50%ㆍ면접 50%(리더십우수자)를 반영한다.

수시2-2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성적 100%만으로 선발하되 2개 영역의 단순평균 2등급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정시모집 가군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은 학생부 50%ㆍ수능 40%ㆍ논술 1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 다군에서는 선발인원 382명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연세대 =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의예과, 치의예과,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50%를 수능성적 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가 반영된다. 수시모집 2학기 모집 1차에서 학생부를 90%까지 반영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마련해 250명 내외를 학생부(교과 80%+비교과 10%)와 인성면접(10%)만으로 선발한다.

수시 2차에서는 일반우수자 전형을 만들어 면접을 제외하고 학생부와 다면 사고형 논술을 50%씩 반영한다.

수시모집 1차의 조기졸업자 전형(25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250명)에는 교과 성적 40%, 서류 30%, 심층구술면접 30%를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에서는 전국 규모 주요 문학상, 신춘문예 수상 등 경력을 지닌 인문계 수험생, 수학, 과학 우수자인 자연계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류 50%, 면접 50%를 반영한다.

◆이화여대 = 인문계와 자연계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인 430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절반에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가 반영된다. 수시 2학기 모집인 '학업우수자 전형 Ⅰ'은 학생부 교과 80%, 비교과 10%,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10%를 반영하고 지정된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 이내인 수험생들 가운데 250명을 뽑는다.

'학업우수자 전형 Ⅱ'도 마찬가지로 학생부와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를 9대 1로 반영하고 지정된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수험생 300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자연계도 논술고사를 치른다. 수시 2학기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와 언어ㆍ수리통합형 논술을 절반씩 반영해 모두 600명을 선발한다.

◆중앙대 = 서울캠퍼스의 경우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절반씩 나눠 뽑는다. 수능과 학생부의 등급 점수에 계열별 가중치를 적용하고 수시 모집의 논술 비중을 줄이는 대신 정시 모집의 논술 비중을 늘린다. 정시에서 수능만 반영하는 '수능 우수선발'에서 전체 정원의 25%를 뽑고 학생부ㆍ수능ㆍ논술 모두 반영하는 일반 선발에서 25%를 뽑는다.

◆한국외대 = 서울캠퍼스는 수시 2학기(624명)와 정시 나군(939명), 다군(150명)을 통해 모두 1천71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할당된 '외대프런티어1' 전형(고교 졸업 예정자 대상)은 학생부성적 70%와 논술성적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며 126명을 선발하는 '외대프런티어2' 전형(기타 고교 학력 인정자)은 논술 50%, 면접 50%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정시 나군에서는 수능 점수만으로 정원의 50%를 먼저 가리고 여기에 들지 못한 학생들은 학생부(50%), 수능(40%), 논술(10%) 점수를 합산해 당락을 결정하며 정시 다군은 수능 100% 만을 전형 요소로 반영한다.

◆한양대 =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정원의 최대 50%까지 학생부(20%)와 논술(80%)로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는 학생부(50%)와 논술(50%)로 채운다.

수시2-2에 학업우수자 전형을 신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정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논술(30%)을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수시2-2는 서울캠퍼스에 지역균형 선발전형을 신설해 학생부(50%)와 논술(50%)을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2-1에 국제학부 전형을 신설해 서류평가를 100%로 3배수를 뽑은 뒤 심층면접을 본다. 정시모집 가군은 수능 100%로 정원의 최대 50%까지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50%는 학생부(50%), 수능(40%), 논술(10%)을 보고 나, 다 군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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