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학입시가 7일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신화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대학입시 응시자는 사상 최대인 1천50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 늘었다.
각 대학들이 모집하는 학생 수는 599만명으로 5%가 늘어 대학문호가 어느정도 넓어졌다.
이번 입시는 지역에 따라 9일까지 실시된다.
원촨(汶川) 지진의 영향으로 쓰촨(四川)성 45개 재난지역과 간쑤(甘肅)성 17개 지역은 대학입시가 1개월 가량 연기되며 시험일자는 정상적인 입시 완료후 추후 발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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