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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울시교육감 선거 투표율이 관건

‘높으면 보수, 낮으면 진보 유리’

30일 실시되는 첫 주민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6명의 후보가 등록해 17일부터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1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택 현 교육감, 김성동 전 경일대 총장, 박장옥 전 동대부고 교장, 이영만 전 경기고 교장,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주경복 건국대 교수가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 중 공정택,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후보는 이른바 보수성향으로, 이인규, 주경복 후보는 진보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 당일 투표율과 각 진영 간 후보 단일화 당락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4일 ‘좋은 서울교육감 선출을 위한 학부모시민연대’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95%신뢰수준, 오차범위 ±3.1%)에 따르면 적극적 투표층(응답자의 20.3%)에서 공정택 후보가 16.8%, 주경복 후보가 14.2%, 이인규 후보가 9.5%의 평균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전교조 교육자율화 성향 후보 간 단일화를 선호도 조사에서는 공정택 후보가 22.5%로 가장 높았으며 조창섭 후보가 10.4%, 박장옥 후보가 10.1%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시민연대 관계자는 “이제까지 조사결과를 보면 적극적 투표층이 실제 투표율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관건은 적극적 투표의사를 밝힌 사람들을 당일 투표장에 나오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각 후보 캠프 관계자의 분석에 따르면 15%를 기준으로 이 보다 낮게 나오면 조직 결속력이 강한 진보진영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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