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사명감을 갖고 2세 교육에 헌신하다 8월말로 퇴임하는 각급학교 교원 5678명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김병묵 전 경희대 총장 등 8명에게는 청조근정훈장, 조효남 한양대 교수 등 863명에게는 황조근정훈장, 김덕희 원주대성중 교사 등 1101명에게는 홍조근정훈장, 원종순 태봉초 교감 등 1109명에게는 녹조근정훈장, 엄옥자 부산대 교수 등 945명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또 김복환 건국중 교사 등 706명에게는 근정포장, 이은희 대전변동중 교감 등 302명에게는 대통령표창, 손정희 대전두리중 교감 등 381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 이난숙 혜화여고 교사 등 362명에게는 장관표창이 주어진다.
퇴직교원에게 주어지는 근정훈장은 재직연수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된다. 재직연수 33~35년은 옥조(5등급), 36~37년은 녹조(4등급), 38~39년은 홍조(3등급), 40년 이상은 황조(2등급), 대학총장 특별 추천은 청조(1등급) 등이다.
근정포장은 재직기간 30년 이상~33년 미만, 대통령 표창은 28년 이상~30년 미만, 국무총리 표창은 25년 이상~28년 미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은 15년 이상~25년 미만자에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