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 1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충남도교육청 관내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 총액은 20억7000만원으로 전년도(16억6000만원) 대비 2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산시가 관내 환경민속시범학교 운영비로 16개교에 1억3300만원·체육선수육성비 7200만원 등 3억6500만원을 지원하여 기초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교육경비를 지원했으며 공주시는 3억900만원, 보령시는 2억3400만원 등을 지원했다. 이밖에 천안시 2억700만원, 연기군 1억5400만원, 부여시 1억500만원, 태안군 1억, 홍성군 9000만원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경비 유치확대를 위해 유치 우수공무원을 포상하는 등 세입 증대방안을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