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한국교총 원격연수원이 홈페이지(www.education.or.kr)의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사제동행 트리플 이벤트’는 △신규회원 가입자 전원 1만포인트 적립 △수강신청 5000포인트 적립 및 스타벅스 커피(기프티콘) 제공 △단체 더블 할인(2인 이상 40%, 3인 이상 50%)이며 3가지 모두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커피쿠폰은 행사기간 종료 후 일괄 발송된다. 행사기간 중 신규가입 한 경우 4학점 수강료 10만원 강좌를 기준으로 ‘트리플 이벤트’를 적용하면 최대 6만 5000원의 할인 적용(단체할인 50%, 신규가입 및 수강신청 1만 5000포인트)과 커피 1잔을 제공받는다. 사실상 수강료 70%를 할인받는 셈이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에 신청하는 2019년도 상반기 학기 모든 과정에 적용되기 때문에 필요한 강좌를 미리 신청해 두면 된다. 이재곤 원격연수국장은 “영리목적의 기업형 원격연수원과 달리 ‘사제동행’은 교원단체의 고유목적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제공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육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최수혁)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10회 동계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인성교육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교육부장관과 통일부장관 특강,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초․중․고교의 체험학습 안전의식이 한 단계 높아졌다. 그런데 최근 교육부와 경찰청이 체험학습 버스 운전기사에 대한 음주측정을 학교에 떠넘기는 지침과 공문을 보내 찬물을 끼얹고 있다. 학교에 음주측정을 부과하는 것은 자칫 교육활동을 저해하고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협조를 요청할 문제가 아니다. 음주 적발 시, 교사가 경찰에 신고해 다시 정확한 측정을 해야 하는데, 체험학습 출발시간 지연 및 후속처리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은 어렵게 된다. 또한 측정 권한이 없는 교사와 기사 사이에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에 하나 음주 사실을 정확히 가려내지 못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개연성도 있다. 경찰청은 체험학습이 같은 시기에 집중돼 업무가중을 호소하지만 역으로 보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만 하면 기사 1인당 음주 측정은 수초 내에 가능하다. 학교당 10여분이면 측정을 끝낼 수 있다는 얘기다. 자유학기제로 1일 체험학습이 증가하면서 업무가 가중될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학교 전체보다는 일부 학급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현재 대부분은 체험학습 출발 시 음주측정이 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야간자율학습 전면 폐지 방침이 최근 경기도의회의 ‘유지’ 조례 발의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교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의원 127명 중 104명의 여야 의원이 조례안에 서명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폐지 반대 목소리가 압도적이라는 입장이다. 1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정진선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이 교육감의 야자 폐지와 그 대안인 예비대학과정의 졸속 추진을 따졌다. 그는 “예비대학과정은 1학기와 2학기 각 10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1회 인근 대학에서 수업을 받는 것으로, 결국 가지 않는 날이 더 많아 학교 밖에서 방치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야간자율학습 유지를 요구하는 학생, 학부모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들은 “돈 들여서 독서실,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하라는 말이냐”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교육가족, 도의회까지 반대하는 야지 폐지는 재고해야 한다. 학생, 교원, 학부모에 대한 충분한 의견수렴과 대안 마련도 없이 갑자기 모든 학교에 야자 폐지를 강행하는 것은 좋은 정책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행복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정보화’를 주제로 ‘2016 KERI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안병영 연세대 명예교수가 ‘교육정보화와 교육개혁’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초·중등 미래교육 방향 및 사례’, ‘고등교육정보화 및 정책사례’, ‘교육행재정서비스, 정보보호 정책 및 사례’의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총 18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초·중등 미래교육 방향 및 사례’ 트랙에서는 최근 이슈인 디지털교과서의 발전 방안 및 SW교육에 대한 교육부의 정책방향이 소개된다. ‘고등교육정보화 및 정책사례’ 트랙에서는 ICT 고등교육 정보화 방안과 RISS-KOCW 서비스 활용 우수 사례를,‘교육행재정서비스, 정보보호 정책 및 사례’ 트랙에서는 나이스, 에듀파인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교육행재정서비스 정책방향과 교육기관의 정보보호 정책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에듀넷 서비스 개통 20주년’ 기념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정보화 정책 이슈와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 김영란 法이란? 정확한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로 공직자와 언론사, 사립학교, 사립유치원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 등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회 100만원(회계연도*당 300만원) 넘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형사처벌 하도록 하는 법이다.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적용된다. 법의 적용대상자들이 명목을 불문하고 1회에 100만원(회계연도당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시 형사처벌(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며, 직무관련성이 있는 경우는 100만원이하의 금품을 수수했을지라도 2∼5배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공직자의 배우자의 경우에도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수수시 처벌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가 배우자의 금품수수 사실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을 시 처벌대상이 된다. * 학교의 회계연도 : 매년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말일 □ 주요 QA 30 1. 교직원등이 금품등을 수수하면 언제나 처벌되나요? 가액기준(식사 3만원/선물 5만원/경조사비 10만원) 이내면 무조건 괜찮은지? - 아니다.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R
전국의 교육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교총 회장 하윤수입니다.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셨는지요? 어려움 속에서도 늘 교육현장에서 제자사랑을 실천하시고 교육에 전념하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교육자 여러분! 오늘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됩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비록 과잉입법 등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 이후 시행되는 만큼 교육자들은 솔선수범해 부정청탁과 부패 척결을 통한 건전한 사회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성 증진을 위한 실천 모습을 우리 사회에 보여줘야 합니다. 교총이 지난 달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원 및 대학 교수 155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평소처럼 스스로 정직하게 생활하면 김영란법 시행여부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들은 법 시행여부와 상관없이 정직하게 사도의 길을 걸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규제나 처벌 때문이 아닌 우리 스스로 청렴 실천을 통해 교권을 지키고 존경받는 스승상을 만들어 갑시다! 한
부민덕 베트남 교원노조 대표=베트남 교원과 교육부를 대표해 32회 한아세안교육자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비아세안 국가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 회원국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국가와 따뜻한 국민들을 만나고 흥미로운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한편 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교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교총이 성공적이고 생산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 안틴 아하드 브루나이교원협회 회장=브루나이 교원단체를 대표해 한국교총이 아름다운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제32회 ACT+1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교수법이나 교육 정보, 경험 등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아세안과 한국의 문화적, 종교적, 인종적 이해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교육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들은 한국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교총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 유니파 로시디 인도네시아교원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인도네시아 교원단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부친상=26일 3시,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제2분향소, 발인 28일 오전 8시 062-220-3352
한국교총과 스카이72 골프클럽(인천 공항동 소재)은 9일 업무협약을 맺고 교총 회원 및 가족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할인 내용은 자동타석 6000원, 숏게임 콤플렉스 최대 8000원, 패키지권 최대 1만원, 18홀 그린피 10%(평일, 일요일), 네스트호텔 최대 60%다. 교총은 회원 등에게 제휴 내용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스승주간 교육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라기정 강원 회룡초 교사의 '벚꽃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함박웃음' 작품 사진.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할 만큼 행복한 봄날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다. 전교생이 38명인 소규모 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라 교사는 “수학 시간에 운동장에 나가 돌멩이를 주워가며 1부터 10까지 배우다가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게 됐다”며 “2014년 이 학교에 오면서부터 학생들과의 교육 활동을 수시로 사진으로 찍어 학년 말에 사진전을 열고 학생 개인 앨범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수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남은 임기 3개월 동안 학교 현장을 찾아다니며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하는 교총’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첫날 교총회관에 발생한 화재 사고 수습을 시작으로 교총 장학회 이사회, 사립유치원총연합회 대의원 정기총회, 천안함 6주기 호국보훈협회 세미나,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신규교사 직무연수 특강 등까지 일주일 간 숨 가쁜 일정을 마친 박 직무대행을 25일 만났다. 대구 오성고 교장이기도 한 그는 상근을 위해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교총 회장으로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눈에 실핏줄까지 터졌다. -임기 첫날부터 교총회관에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 보도를 통해 많은 회원 분들이 아시겠지만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 반경에 교총회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초기에 대응을 잘해주셔서 자칫 크게 번질 뻔한 화재가 잘 진압됐다. 회관 입주사 여성 직원들이 연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병원에 가게 됐다. 사무국 본부장들과 바로 병원을 찾아 위로해드리고 회관 관리에서 소홀했던 부분을 다시 짚어보기로 했다. 특히 화재 발생 다음날 휴일이었고 누가 지시를 한 것도 아닌데 교총 사무국 간부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사고 현장에 나와
유광국 경기 소래고 교사가 지난달 25일 충남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포츠인문사회과학을 전공한 유 교사는 ‘청소년의 게임 중심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학업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우울, 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완성했다. 청소년이 게임 중심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가하면 학업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아존중감이 향상돼 우울, 자살 충동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전․현직교원, 교․사대생을 대상으로 해외파견교원 300명을 모집하는 내용의 ‘2016 교원해외파견사업’ 일정을 23일 발표했다. 1년 이상 장기파견은 전․현직교원(예비교원 포함)을 대상으로 140명,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은 교․사대생 대상으로 160명을 각각 뽑는다. 장기파견자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 지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단기 교육봉사단 프로그램의 경우 국립국제교육원이 예비교원 양성대학으로부터 제안 받은 프로그램 중 선정하면, 대학이 봉사단원을 자체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nii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사 해외파견은 매년 20여명 내외에 불과했지만 교총 제안으로 올해 15배가량 확대됐다. 교총은 지난해 스승의 날과 올 1월 교육계 신년교례회 때 대통령에게 이를 건의했고 예산 확보활동도 전개했다.
2017학년도부터 사범대 등 교원양성 기관의 정원이 3220명 감축된다. 중등교원 자격 취득의 문은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3일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4주기 평가(2015~2017)의 1차년도 평가로 △사범대 45개교 △일반대 교육과 5개 학과 △일반대 교직과정 51개교 △교대 11개교 △교육대학원(양성기능) 39개교 △교육대학원(재교육기능) 55개교 등 총 62개교 2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B등급을 제외한 C등급은 정원의 30%를 줄이고 D등급은 50% 감축, E등급은 기관이 폐지된다. 평가 대상 기관 총 206곳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23곳에 그쳤고, B등급은 48곳이었다. 교원양성 정원 감축 대상인 C등급은 78곳, D등급 53곳, E등급 4곳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정원 감축 규모는 사범대 396명, 일반대 교육과 22명, 교직과정 1368명, 교육대학원(양성) 1434명 등이다. 사범대는 45개교 가운데 16개교(36%)가 A등급, 23개교(51%)가 B등급을 받았다. C등급 5개교와 D등급 1개교는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교대 11개교는 모두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