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전․현직교원, 교․사대생을 대상으로 해외파견교원 300명을 모집하는 내용의 ‘2016 교원해외파견사업’ 일정을 23일 발표했다.
1년 이상 장기파견은 전․현직교원(예비교원 포함)을 대상으로 140명,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은 교․사대생 대상으로 160명을 각각 뽑는다.
장기파견자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 지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단기 교육봉사단 프로그램의 경우 국립국제교육원이 예비교원 양성대학으로부터 제안 받은 프로그램 중 선정하면, 대학이 봉사단원을 자체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nii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사 해외파견은 매년 20여명 내외에 불과했지만 교총 제안으로 올해 15배가량 확대됐다. 교총은 지난해 스승의 날과 올 1월 교육계 신년교례회 때 대통령에게 이를 건의했고 예산 확보활동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