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는 박상대(74)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 겸 이사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총 차기회장 선출은 지난 25일 정기총회에서 5개 학술분과 18명의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고 한국과총은 전했다.
서울대 명예교수인 박상대 차기 회장은 서울대 동물학과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세인트존스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67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과 한국과총 부회장을 지냈다.
차기회장의 임기는 2011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