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육부 장관 등 교육계 인사 10명은 25일 성명을 통해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끝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특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을 정치화하고 편향된 이념교육을 하는 세력에게 교육감을 내주지 않으려면 범보수 후보들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제2~3의 경기도 교육감(김상곤 교육감)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는 이돈희, 문용린, 박영식, 이상주 전 교육부 장관, 박세일 서울대 교수, 박범진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