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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울산교육감 후보 공약 대결 '후끈'

울산시교육감 후보의 공약 대결이 가열되고 있다.

김복만 후보는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에 당선되면 임기 4년간의 급여 전액인 4억원 정도를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울산은 230여개 초중고교와 20여만명의 학생 수를 고려할 때 교육대학 설립이 필연적"이라며 "교육대학을 설립해 지역 우수 인재를 교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인권 후보는 지난 19일 공약발표 회견에서 "경쟁적·획일적 교육방식은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핀란드식의 프로젝트형 학습법을 도입해 학업성취도를 높여 자연스레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어 "친환경 무상급식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영화관과 소극장, 스포츠센터를 갖춘 청소년문화센터를 짓겠다"며 "이 시설은 지역 학생의 인성 함양과 문화예술의 욕구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특수교육을 받는 장애 학생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장애 학생 지원 예산도 확충해 사회적 약자층인 장애 학생이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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