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국기기록원이 추진하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국가기록원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종이기록물 뿐 아니라 전자기록물의 생산과 보존, 활용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2011년 전국 교육청에 보급하기에 앞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경남도교육청과 대전교육청에 우선 공급돼 소프트웨어 개선과 보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각종 기록물의 전자적 관리에 나선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역사찾기와 교육역사 박물관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현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는 등 이 분야 선도기관 중 한곳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