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청소년흡연율 고2 남학생 가장 높아

성인흡연율 절반 가까워

우리나라 청소년 가운데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흡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금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통계청과 보건복지가족부의 최근 자료(2008년 조사치)에서 남자 고교 2학년 남학생의 흡연율은 성인 남성 흡연율(47.7%)의 절반에 가까운 21%에 달했다.

남자 고교생의 흡연율은 2학년에 이어 3학년이 17.8%, 1학년 15.9% 순으로 나타났다.

1988년부터의 통계를 살펴보면 대체로 남자 고3과 고2가 번갈아가며 청소년 흡연율 1위를 기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남자 고교생 전체의 흡연율은 1997년 35.3%를 정점을 찍고 계속 하락해 2007년에는 16.2%였고, 2008년에는 18.1%로 소폭 상승했으며, 고3 남학생 흡연율은 1989년 50%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추세를 보이다 2005년 13.2%로 최저를 기록했다.

남자 중학생은 학년이 오를수록 흡연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08년 중1 남학생 흡연율은 4.2%, 2학년 4.7%, 3학년 8.1%로 나타났으며, 남자 중학생 전체 흡연율은 5.7%였다.

고교 1학년 여학생 흡연율은 3.3%, 2학년 4.5%, 3학년 2.6%였고, 여자 고등학생 흡연율은 2000년 10.7%에서 2007년 5.2%, 2008년 3.5%로 꾸준히 떨어졌다.

여자 중학생은 1학년 1.9%, 2학년 1.4%, 3학년 3.2%로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의 흡연율이 전체 청소년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