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본예산 대비 6.5% 증가한 84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용별로 보면 학교시설 증개축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 336억원, 학습보조 인턴교사(241명) 채용 및 외국어교육 활성화 등 교수·학습활동 지원 247억원, 명예퇴직자 수당 및 교직원 역량강화 등 인적자원 운용 40억원, 학교 급식환경 개선 및 학교보건실 현대화 등 47억원,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등 교육격차 해소 38억원, 기타 평생교육 및 학교 재정지원 등 134억원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학생 교육활동과 직접 연관이 있는 필수 현안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교사 확대, 교단지원 사업 등 학교현장 지원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