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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책 공유, 공동연구 확대하자”

경기교총 제3회 한·중 교육연구발표회


경기교총(회장 정영규)은 18일 경기교총 회의실에서 ‘한·중 교원능력개발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제3회 한·중 교육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천진시교육학회대표단(단장 수염춘) 2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한국 측 주제발표에 나선 남정권 경기교총 부대변인(부천공고 교사)은 “한·중 두 나라의 우수한 교육정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확대하자”며 학습연구년제와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 대안을 함께 만들 것을 제안했다.
 
중국 측 주제발표를 맡은 양봉 북진구보유학교 교장은 보육학교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방법에 관한 실제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매주 1회 전 교사가 모여 전문가 및 동료교원들 앞에서 강의를 하며 교수법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을 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이 교사 전문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규 경기교총 회장은 “양국 교육계의 지혜 공유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공교육 모델 발굴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수염춘 천진시교육학회 대표단장은 “이 발표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교육 노하우가 실질적으로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중 교육연구발표회는 지난 2008년 양국의 교육발전과 문화교류 약정서에 따라 매년 양 단체가 교대로 세미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경기교총 외에도 서울교총이 2008년부터 대만 교원단체인 '대북시교사회'와 교류협정을 맺고 상호 방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16개 시도교총은 외국의 교육기관 및 지자체와 자체 협약을 체결,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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