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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리포트(미분류)

<사진> 이열치열


"이까짓 무더위, 신문토론 학습 열기로 물리칩니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방학동안 신문토론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못 그 열기가 뜨겁다. 무더위를 2대의 선풍기로 식히지만 참가한 2학년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그 이유를 중간 점검하여 보니, 신문을 가까이 하게 되어, 발표력이 늘어, 학업에 자신감이 생겨, 친구들과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신문 기사 내용이 풍부하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리포터는 신문기사 읽고 요약 발표하기, 신문 기사에 자기 생각 넣어 발표하기 등 초반부에는 논술의 기초를 다루고 있다. 그때그때 시사적인 것도 수업에 활용하는데 '개똥녀와 방귀남' 사건에 대해서는 발표가 더욱 활발하다. 후반부에는 기사 분석법, 기사 작성법, 취재방법 등의 실전 분야도 다루려 한다.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하루 2시간 씩 20시간을 운영(수강료 없음)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진지한 토론 내용을 들으면 그들의 사고(思考)가 성장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교육의 보람,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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