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농구부가 제43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연맹전(3.9-3.21 장충체육관)에 출전한다. 우리 학교는 12일부터 시합이 벌어진다. 선수들이 교장실에 찾아와 교장선생님께 출전 신고를 한다.
교장 선생님, 격려의 말씀 간단하다.
"시합은 연습과 같이 하는 거다. 그리고 몸 다치지 말고."
교감도 한 마디 거든다.
"농구는 팀플레이다. 서로 마음이 맞아야 한다. 눈빛만 보아도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시합에 열심히 임하기 바란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