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교육청(교육장:박연태)관내 유·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남산초등학교에서 제25회 스승의 날 기념 제5회 교육장기 차지 교직원 배구대회를 개최하였다. 15일 오전9시부터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교직원상호간에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뜻있는 행사였다.
교육장기 차지 교직원 배구대회는 4회까지는 11월에 수업을 마치고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을 치렀는데 수업결손을 막기 위해 여러 날에 걸쳐 행사를 치렀기 때문에 축제분위기가 없었다고 한다. 올해 스승의 날은 많은 학교에서 휴업일로 정해 수업이 없기 때문에 오전부터 홀가분한 마음으로 대회에 참석하며 열띤 응원전도 펼쳐가며 충주지역 교직원이 모처럼 한마음이 되어 치른 축제였다.
이날의 우승팀은 초등 남자 부는 앙성, 강천, 능암 혼합팀이, 초등여자부는 탄금초가 중학부는 충주중이, 고등부는 대원고가 교육장기와 상금을 받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체육대회가 끝나고 학교별로 회식자리를 마련하여 스승의 날을 자축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