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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42만명 서명-대선 후보들에게 교육계 요구 전달


교총은 15일 학교교육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에 40만 6281명이 참여했다고 밝히고 서명 결과와 함께 교원과 국민들의 교육개혁 요구가 담긴 서명 과제를 전국교육자대회에 참석한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후보에게 전달했다.

교총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서명은 학교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교원들과 국민들의 뜻이 담긴 것으로 대통령 후보들은 서명 운동 과제를 실천해 학생에게 희망을, 선생님에게 보람을,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기 바란다"면서 "일반 국민들도 다수 참여한 이번 서명운동은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서명 참여자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5만 9715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3만 9180명, 서울 3만 5291명, 충북 3만 1840명, 경북 3만 1589명, 부산 2만 6498명, 충남 2만 6023명, 대구 2만 4341명, 인천 2만 1678명, 전북 1만 9435명, 강원 1만 7953명, 전남 1만 6851명, 대전 1만 6214명, 광주 1만 2610명, 울산 8953명, 제주 6099명, 사이버 서명 등 기타 2만 967명이었다.

이번 서명 운동은 한국교총이 48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한 달여 동안 벌인 것으로 차기 정부에 국민이 소망하는 학교 살리기 과제를 분명히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총은 서명 과제를 전국교육자대회 결의문에 담아 거듭 강조했다.

교총의 이번 서명운동은 현 정부들어 △98년 교원정년 단축 반대 서명운동(25만명 서명) △99년 교육공황 초래한 이해찬 교육부장관 퇴진 서명운동(22만 5000명) △2000년 연금 보장·정년 환원 촉구 서명운동(23만명) △2001년 일본 역사왜곡 규탄 서명운동(140만 명)에 이어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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