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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선관위, 투·개표 교사동원 줄인다


이 달 24일 실시될 16대 대통령선거의 투·개표에 동원되는 교원이 종전 선거 때와 비교해 크게 줄어든 1만명 선이 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사실을 한국교총에 알려왔다. 선관위에 따르면 16대 대선의 투·개표사무에 참여할 교원수는 9944명으로, 이는 97년 12월 18일에 실시된 15대 대선 때의 2만377명이나 올 6월 13일 실시된 3회 지방선거 때의 3만 5449명보다 크게 줄어든 규모다. 9944명은 투표사무에 5121명이, 개표사무에 4823명이 각각 동원된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수작업에 의한 개표방법을 전자개표기에 의한 방식으로 전환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선거일 자정 이전까지 개표가 종료되도록 해 선거일 다음날의 근무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교원들이 투·개표사무 참여로 인한 학생들의 수업지도 등 학사일정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고려해 교원들의 선거업무 동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공정성과 중립성에서 국민적 신뢰가 높은 교원들의 투·개표 참여가 불가피한 점을 이해해 줄 것을 요망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투·개표 사무에 참여한 교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수당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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