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령에서는 2008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선생님들의 열정이 모여 흐르는 강물'이라는 주제로 자체연수를 가졌다. 신임교사와 후임교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반에 걸친 의미 있는 연수였다. 연수회 인사말에서 김기찬 교장선생님은 "마음의 문은 손잡이가 안쪽에만 있어서 자신만이 열 수 있다."며 "지역 사회에 믿음주기, 기본질서 확립, 철저한 진로지도, 솔선수범, 수업시간에 알차게 가르치기" 등을 주문했다. 특히 교사 및 교과서 중심에서 학생 중심 활동으로 시청각교구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가르칠 것을 등을 당부했다.
이어서 "존경받는 교사의 첫째 조건은 학생들로부터 성의 있는 선생님, 실력 있는 선생님의 평을 들어야함은 만고불변의 진리"라며 "학생들로부터 이러한 신뢰가 무너졌을 때 교사의 말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임을 강조했다.
5시 반. 연수회가 끝난 뒤에는 청소갈비에서 간담회 겸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날 연수회에서는 서령고 '상조회' 결산보고도 있었다. 이계영 전임 상조회장이 퇴임사를 하고 있다.>
<신동수 신임 상조회장의 인사말>
<연수회가 끝난 뒤에는 인근 식당에 모두 모여 간담회 겸 저녁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이 끝난 뒤, 교감 선생님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