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전국 연합 진단평가가 실시됐다. 16개 시ㆍ도교육청은 이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에 걸쳐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동일한 문항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했다. 과목별 25문항씩 총 125문제(문항당 배점 4점)가 출제되어 500만점이다.
서울과 부산ㆍ경기 등 일부 교육청은 진단평가의 결과를 공개하고 개인성적표에 학교내 석차 및 지역내 석차백분율, 전교 석차 등을 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시ㆍ도교육감들은 지난해 협의회에서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2,3 학년용 국가 수준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동시에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