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는 내 고장 문화와 정취를 탐색하여 청소년들에게 고향을 아끼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북성동 프로젝트를 5월부터 9월까지 토요일(휴업)에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성동과 월미도,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는 북성동 프로젝트는 중, 고등학교 단체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시 중구에 있는 한중문화원을 비롯하여 차이나타운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월미도에서 인천의 역사와 바다환경 등을 체험한 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체험활동에 대한 느낌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하는 총체적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창의성 및 표현력을 신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고장 북성동에 대해 새롭게 알고 체험하여 내 고장 사랑하는 마음과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