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 교육 혁신, 함께 열어 가는 자녀 가능성 기반 마련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명현중학교(교장 진호민)는 27일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 열어주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축제- CAN OPENER PTC(PARENTS-TEACHERS COMMUNITY ) Festival-를 열어 참가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1부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수업에는 200여명의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제2부에서는 계양구청 자원봉사캠프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 및 교원서포터즈 발대식, 제3부 학부모 교사 간담회의 순으로 진행되어 학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킨 하루였다.
특히 1학년 정다희 학생의 어머니 임은실씨(40)는, 평소 자녀들의 학습활동 및 수업장면이 너무 궁금하여 자녀와 함께 등교하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 수업 참관을 통해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가정학습의 방향을 잡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제2부 행사로 계양구청 자원봉사캠프 지정을 위해 아버지회 야간순찰 봉사단 외 4개 봉사단 발대식과 교원서포더즈 발대식을 가져 학교가 교육공동체로서의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이를 계기로 학부모들은 자원봉사란 자녀들에게 말보다 행동을 통해 감화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적극적인 동참 할 것을 다짐했다.
3부 행사는 교사와 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 3학년 한지수 학생의 아버지 한창호씨(47)는 사춘기로 예민해진 자식에 대해 교사와 많은 학부모가 함께 고민을 나누는 행사를 자주하였으면 좋겠다며 교육적 효과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