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옥수수 경연대회가 열리면 언제나 '올해의 옥수수 상'을 수상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이 수확한 최고의 옥수수 씨앗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씨앗으로 옥수수를 심어 보세요" 하루는 궁금히 여긴 어느 기자가 질문을 하였습니다. "왜 그 소중한 씨앗을 나누어 줍니까?" 이에 농부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옥수수는 꽃가루가 바람에 날려 와야 열매를 맺게 됩니다. 주변에 나쁜 품종이 있으면 니쁜 품종의 열매가 맺게 됩니다. 내가 좋은 옥수수를 얻으려면, 주변에 좋은 옥수수가 많아야 한답니다."
저는 여기에서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커진다'라는 말과 함께 이웃에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아갈 때 비로소 내가 행복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2008.6.13 봉사홛동 시범학교 사례발표 무지개 동산 예가원 정동균 팀장]
2008 경기도 봉사활동시범학교 합동사례 발표회가 권역별로 열리고 있다. 6월 13일 2권역(장소 : 정자청소년수련관) 발표를 시작으로 1권역은 6월 18일(수) 화성 반송중학교에서, 3권역은 6월 25일(수) 부천 덕산중학교에서, 4권역은 6월 27일(금) 구리 교문중학교에서 열린다.
6월 13일 열린 2권역(성남, 용인, 광주, 양평, 이천, 여주지역) 발표회는 백현중학교(교장 이충권)가 주관교가 되어 합동운영보고, 학생, 학부모, 교사, 수요처 담당자의 사례발표, 지도조언 등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오완수 장학관, 성남교육청 김성수 학무국장, 25개 시범학교 대표교 이영관 서호중학교 교장 등을 비롯해 해당지역 봉사활동 관계자가 참석하여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