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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타시도 전입 교육가족이 함께


-인천사랑교육 『I Love Incheon 프로젝트』 행사 가져-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은 6월 23일 다문화가정 학부모 6명과 타시도 전입 교육가족(학부모, 교사) 37명, 신규교사 22명 등 63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역사체험을 통한 인천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인천사랑교육 『I Love Incheon 프로젝트』행사를 마련 참가자들로 부토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인천문화발상지인 인천향교를 시작으로 시대를 선도했던 자유공원과 각국 조계지, 근대 건축물 등의 개항장 지역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보 체험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 발상지인 차이나타운을 방문해서는 자장면으로 점심을 식사하기도 했다.

또 도자기 체험학습장으로 이동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을 가졌는데 도자기 체험장에서 만든 자신의 도자기 모양을 비교해보며 다문화가정 학부모, 타시도 전입 교육가족, 신규교사들은 모두의 새로운 고향인 인천에 사랑을 느끼는 인천교육가족이 되었다.

특히 『I Love Incheon 프로젝트』행사에 참여한 일본에 파견 온 한국인과 결혼하여 인천에 정착하게 된 나가시와 구미꼬(학부모)는 한국어의 미숙으로 외출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했으며 필리핀 출신의 느구엔티수안(학부모)은 외모로 학교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딸의 아픔을 어려움으로 호소하며 교육청과 국가 기관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업이 많아지기를 희망했으며 타시도 전입 학부모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인천에 이사 와서 외로운 집에서만 갇혀 지냈는데 처지가 비슷한 학부모들을 만나게 되어 새로운 친구를 얻었다며 오늘이 인천에서의 최고의 날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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