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 카누부원들이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부는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경기도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실시된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첫날인 7월 22일 C1-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구자욱(고2) 선수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C2-1000M 남자고등부 강도형(고3), 김선호(고3)조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둘째 날에도 금메달 행진은 계속되어 C1-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구자욱(고2) 선수가 은메달을, 이어 벌어진 C2-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강도형(고3), 김선호(고3)조가 또 금메달을 획득했다.
셋째 날에는 C2-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나재영(고1), 이종명(고3) 조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도합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1998년에 창단되었으며 국가대표 14년 경력을 지닌 박창규 감독과 국가대표 4년의 경력을 경비한 코치와 선수들이 한 몸이 되어 지난 88회 전국체전에서 전종목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경기 대회에 참전할 예정이다.
김기찬 교장은 “도교육청의 정기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이 나올 것”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충남 서산 서령고 카누부원들과 지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