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이 5일 앞으로 가다온 8일. 충남 서산 서령고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이 건네준 고득점 기원 풍선을 받아 하늘높이 날리고 있다.>
2008년 11월 8일(토) 오후 3시 본교 기상탑 앞에서 고3 학생들을 위한 수능 고득점 기원식이 열렸다. 3학년 학생들이 기상탑 앞에 일렬횡대로 서자 1, 2학생들이 3학년과 3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마주 섰다. 개식사에 이어 선생님 격려사와 후배들의 고득점 기원문 낭독이 이어졌고 낭독이 끝나자 2학년 서정철 군이 선배들께 기원풍선을 전달, 1, 2학년 후배들이 5부터 0까지 카운트 다운을 끝내자 각자의 소망을 담은 형형색색의 풍선들이 가늘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아침부터 고3 선배들을 위해 고득점 기원 풍선과 합격 엿을 준비한 후배들.>
<비록 몸은 다를지라도 고득점을 기원하는 마음은 선배와 다르지 않다.>
<기원제를 아침부터 준비한 아이들>
<합격엿에는 후배들의 정성이 가득하다.>
<후배들로부터 엿을 받아든 선배들의 표정이 감동으로 가득하다.>
<일요일이지만 많은 선생님들이 나와 고득점 기원식에 참여하셨다.>
<후배들이 건네준 고득점 기원 풍선을 받아든 고3 학생들>
<청운의 꿈을 날아라~ 높이, 높이>
<헬륨을 가득 채운 풍선이 하늘높이 솟아오르고 있다.>
<추운 날씨지만 선생님들도 기원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고득점 기원을 염원했다.>
<"선배님, 고득점 부탁드립니다." "그래, 정말 고마워~">
<"선배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 앞으로 남은 시간,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마음을 다잡아 서령인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올게. 서령의 명예를 위해서 그리고 나아가 우리 자신의 꿈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