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흥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5일 '고내 학생 기자단 출범식'을 가졌다.
기자단은 학교생활 중 발견된 미담사례, 계몽사안, 전입생 소개, 학교행사 등의 소식을 학교 안팎에 전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자단은 취재기자, 사진기자, 아나운서 등 1~3학년 10명으로 조직되었는데 학생기자단은 장래 희망이 기자이거나, PD인 학생들을 위주로 구성되어 학생 기자 활동이 좋은 경험과 실력을 쌓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자단 출범을 기하여 취재단은 최근의 학교소식과 미담사례, 고쳐야 할 학생들의 모습 등을 기사로 작성하는 것으로 신고식을 가졌는데 기사 제목을 살펴보면 "‘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그 방법을 배우다-작가와의 만남의 날 소개", "양심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 버리지 않기 위한 제안", "학부모가 앞장서는 자원봉사 - 학부모 단체 어머니들의 봉사활동 소개" 등이다.
이로써 학교 곳곳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소식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간의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발전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학생기자들은 아직 미숙하지만 신속, 정확, 공정한 보도에 대한 각오는 결의에 차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