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제 새로운 2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별다른 사고 없이 여름방학을 보낸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학생들은 활짝 웃는 얼굴로 방학 중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걷는 모습이 멋져보인다.
방학 중, 진행된 각종 수리 및 건물 내외장 페인트 공사로 한결 상큼해진 환경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길 빌어본다.
사랑하는 서령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이제 머지않아 서늘한 바람이 불고 공부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옵니다.
배움의 전당, 우리 서령고에서 멋진 2학기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