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정 기념물 제 3호인 김재로 묘는 남동구 운연동 소래산 남쪽자락 중부능선에 있다.
김재로는 청풍김씨로 조선조 영의정을 지냈다.
산 중턱을 향해 올라가다가 물웅덩이를 만났다.
물 웅덩이는 야생동물과 야생조류의 쉼터이고 물웅덩이 옆에 약수터도 있다.
묘지가 가까웠다는 것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드디어 묘지에 도착, 묘지 안내판이 보인다.
남서방향으로 자리잡은 묘지의 전경
묘지 정중앙에 장명등이 보인다
영의정 김재로와 부인 청송심씨의 묘임을 알리는 묘비
담장과 망주석이 보인다.
다른 묘지와 달리 담장이 쳐져있다.
묘지를 다른 각도에서 크게 촬영했다.
한 무리의 등산객이 올라오더니 제일 나이 많은 노인이 할아버지에게 인사하자 하면서 두 번 절을 올렸다. 아마 청풍 김씨 후손이 아닐까 짐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