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전고(학교장 하애덕) 창작댄스 동아리 'EDDY'는 소용돌이처럼 관객을 휩쓸 수 있는 댄싱그룹이 되자는 의미로 1999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15기째 활동 중인 전통의 동아리이다. 춤에 흥미가 있고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여가를 선용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춤을 통하여 창의성과 협동심을 길러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및 자신들의'잠재능력을 창의적으로 계발하여 자아실현의 기초'를 다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3학년 공채영리더 외 11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방과 후 시간 및 토요스포츠를 통해 안무를 독창적으로 개발하고 발표해 창의성 및 자신감을 신장하고 있다. 또한, 댄스 활동을 통해 열정과 꿈을 꾸고, 기본운동능력을 신장해 학생들의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
'EDDY'는 각종 전국 및 지역댄스대회에 참가해 거둔 성과를 보면 포항시장배 청소년 창작댄스경연대회에서 2010년 대상, 2011년 은상, 2012년도 포항시장기 생활체조경연대회 금상, 2013년도 그린콘서트in포항 경북청소년댄스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고,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 초청돼 공연함으로써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과 화려한 수상 실적 공로로 2013년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포항시의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 장미 축제'에 포항시 대표로 초청돼 건강한 청소년 문화 전파와 함께 한류문화 홍보에 크게 이바지 한 바 있다.
지도교사인 김보림 선생님은 "댄스를 통해 자신의 여가생활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학교생활을 보람되게 하고 각종 대회와 행사 참여로 자신감 함양에 댄스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