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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수원군 지역 예술인, ‘아름다운 동행’ 펼친다

26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300여명 출연

아름다운 동행아세요? 누가 누구와 함께 어디에 가는가? 바로 오는 26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3회 한마음 어울림 문화페스티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금은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로 나누어 있었지만 옛날엔 이 지역이 모두 수원군이었다. 그러니까 이 3개 도시는 뿌리는 같은 것이다. 3개 시민들이 함께 하는 자리다.

 

근래 3개 도시가 다시 통합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이 곳 예술인들은 벌써 통합하여 움직이고 있다. 엣 수원군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커다란 잔치를 열고 있는 것이다. 올해가 제3회이니 2015년 이미 시작하였다. 예술인들은 벌써 통합의 흐름을 감지하고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행사의 주최는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다. 주관은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 역량강화분과와 경기문화예술인단체연합회이다. 장소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출연단체 규모를 보면 25개 단체 300여명이다. 수원 10개 단체, 화성 10개 단체, 오산 5개 단체다. 이 단체가 각각 출연하면 시간도 꽤 걸린다. 그리하여 이 25개 단체가 연합하여 14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식전행사로 연합 풍물단 길놀이에 이어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청소년 신기 오케스트라(지휘 김준호)는 파헬벨의 캐논, 팝송 마이웨이,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를 선보인다. 이어서 화무이화 우리춤, 관현악 앙상블(5개 단체 연합)은 우리 귀에 익은 가요을 선물한다. 도화예술단은 진도북놀이를 준비했다.

 

K 댄스에서는 시니어들도 출연하여 멋진 춤솜씨를 선보인다. 이어 퓨전 한울림, 소후 소리연 에술단과 오산 아르페지오 통기타 그룹이 무대에 선다. 해오름 이송녀 무용단은 흥춤과 금정무를 공연한다. 이어 나무그루 색소폰 앙상블은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를 연주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 학교 포크댄스팀은 세계의 포크댄스를 보여준다.

 

페스티벌의 대미는 연합풍물단의 대동놀이가 장식한다. 수원 흥사단의 새벽풍물단, 신명나는 뜨락, 돠화 예술단, 노고지리 풍물단, 새미 사물놀이, 왁자지껄 연합팀이 참가자들을 모두 신면나는 한마당으로 이끌게 된다. 출연진과 관객이 한마음이 되는 순간이다.


 


이 행사의 총책임을 맡은 경기문화예술인단체연합회 박상화 회장은 폭염과 폭우가 교차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수원, 화성, 오산의 예술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3개시 예술단체가 상호 교류를 통해 신명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 역량강화분과 김영진 위원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신 25개 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밴드, 국악, 무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은 우리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여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수원, 화성, 오산의 3개 시 시민들은 시간을 내어 무더위도 식힐 겸 광교호수 공원 바람도 쏘이고 문화예술을 여유 있게 즐기면 된다. 이번 행사는 3개시 출연자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페스티벌은 26일 토요일 오후 수원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동행관람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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