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의 광활한 지평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교총은 누구를 따라 어디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까? 새 천년의 교총은 발상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 신임 교사들로부터 선택받는 교총! 우리가 먼저 젊은 교사들에게 다가갑시다! 낡은 권위와 닫힌 사고로 어제의 영광만을 지키려 하지 말고 열린 사고와 따스한 가슴으로 내일의 희망을 찾아 나섭시다. 젊은 교사들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도록 교총은 신속히 회원중심의 구조전환과 기능전환을 하여야 합니다. 교총은 회원이 권리를 침해받았을 때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동 대처함으로써 회원의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2. 교원중심의 교육행정! 현장중심의 교육정책! 교단교사 중심의 교원정책! 교원중심의 교육행정만이 교육을 위한 행정을 할 수 있습니다. 행정직과 전문직이 경합하는 직위는 전반적으로 전문직이 임용되어야 만 교육을 위한 행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가는 학교와 교단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되 결코 지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 승진제도는 교사를 줄세우기하고 교사간 반목을 조장하하여 결코 협동적 교육과 연수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자격연수·일반연수 자격제, 상대근무평가제를 도입하여 전폭적으로 개정하여야 합니다. 교단교사와 교단교사의 교육활동이 최고로 존중될 수 있는 교원정책만이 황폐화된 교육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3. 회원투표를 통한 강력한 교섭권확보! 직선제를 통한 강력한 교총 ! 강력한 교총은 강력한 교섭권과 지도력에서 나옵니다. 교총이 가진 단체교섭권은 교섭권과 교섭효과에 문제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설립·경영자와 단체교섭을 할 수 없습니다. 구멍난 그물로는 고기를 잡을 수도, 잡힌 고기를 지킬 수도 없습니다. 교총은 미국의 NEA와 같이 노동조합이 아니면서도 노동조합과 같은 강력한 교섭권을 가져야 합니다. 끝내 정부가 교총을 단체교섭단체로 인정치 않는다면 교총은 초·중등교사회를 강력한 교섭단체로 결성하여 회원의 권리를 강력히 보장해야 합니다. 강력한 지도력은 회장직선제로부터 출발하여 깨어있는 회원의식만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강력한 교총을 만들기 위해 교총의 단체교섭권과 직선제에 관하여 회원투표를 즉시 실시할 것을 제안합니다.
4. 교원의 화해와 화합! 교사와 교감, 교장은 2세 교육을 위한 협력적 주체입니다. 교원노조법은 사랑하는 제자들 앞에서 교사와 교감·교장을 분리시키고 젊은 교사와 연배교사를 편가르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통일을 주장하면서도 교원화합을 일구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땅의 교육과 교원을 위해 교원간의 화해와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회원님의 행동하는 양심과 실천하는 지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새 출발 합시다!
#추천사
서울 오류초등학교 교장 배종학
존경하는 회원님! 전문적인 교총경영인 박희정후보를 추천합니다. 새 천년의 교총은 회원들의 가슴속에 도도히 흐르는 갈등과 열정을 하나의 결집된 힘과 희망으로 솟구쳐 올릴 수 있는 참신한 발상과 사고를 가진 새로운 지도자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후보자들에게 이 땅의 교육과 교총을 위해 교육과 교총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분명한 답변을 요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예리한 지성으로 교총의 위기를 예견하고, 정확한 진단과 건전한 대안을 제시해온 용기 있고 강력한 실천력을 갖춘 한 교사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박희정후보는 미래를 정확히 예견하고 참신한 대안을 제시한 이론가입니다. 박희정후보는 정년단축과 교원노조법 제정을 예견하고 교총이 정년단축 결사반대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직능단체를 교섭단체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초·중등 교원정년단축을 "교육개악" "왜곡된 경제논리" "쿠데타""교육황폐화"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2. 박희정후보는 장춘단집회에서 정년단축반대 궐기대회를 성공시킨 실천가입니다. 박희정 후보는 교총사상 처음으로 3일만에 3만명이 각 학교에서 스스로 1천개의 플래카드를 들고 장춘단 '쿠데타적 정년단축 궐기대회'를 기획, 준비, 진행하고 결의문을 쓰고 낭독하였습니다. 박희정후보는 결의문에서 현 정부의 교육개혁과 초·중등교원의 정년단축이 비민주적 교원정책임을 폭로하고 교육부장관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3. 박희정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초·중등교사회는 교총의 희망입니다. 박희정후보는 참신한 정책을 통해서 초·중등교사들과 하나로 똘똘 뭉쳐 교총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희정 후보는 교육과 교총을 개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이론과 실천력을 갖춘 젊고 패기에 찬 박희정후보를 선택해 주실 것을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