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강심원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이 시집 ‘패랭이 꽃’을 펴냈다.
‘사랑’과 ‘그리움’ 등을 주제로 한 강 장학관의 처녀시집이다. 1부 ‘그리움’, 2부 ‘사랑의 이음’, 3부 ‘패랭이 꽃’, 4부 ‘첫눈은’, 5부 ‘엄마, 묵이 발발 떨어’ 등 90여 편이 담겼다.
강 장학관은 2007년 계간 ‘문학미디어’에서 동화를 통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아동문학가다. 2017년에는 동 매체에서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도 등단했다.
강 장학관은 “앞으로 더 좋은 글, 좀 더 아름다운 이야기를 엮기 위해 더 사랑하고 고뇌해야겠다”며 “먼 길을 돌아왔지만, 진정성 있는 공감의 시를 계속 쓰고 싶다”고 말했다. 문학시티,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