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첨단분야 인재의 안정적 양성을 위해 학생 정원제도 유연화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수인재의 조기 양성을 위해 학·석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등을 운영 중인 교육부는 이에 더해 기업의 메가프로젝트 투자 관련 분야의 인재를 충분히 지원하고자 ‘지역협약정원제’와 ‘가칭인재양성 신속트랙제’(이상 가칭)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역협약정원제를 통해 지방대학이 기업과의 협약에 따라 기업이 필요한 초과인력 수요만큼의 인원을 정원 외로 모집할 수 있도록 하고, 인재양성 신속트랙제를 통해서는 지방대학이 전과와 정원 외 편입학을 활용해 2년 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한다. 연말까지 대학의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그간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된 인공지능, 반도체, 소프트웨어·통신 분야에서 2021학년도부터 2027학년도까지 7년간 약 7100명의 첨단분야 정원 증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교육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엥커)에서도 지방정부-대학이 권역별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방 투자 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손보겠다는 기획예산처(기획처)에 맞서 교육계가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교육부와 기획처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재정의 새 물길을 열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교부금 개편’을 주제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교육계와 기획처는 교부금의 내국세 연동제 개편을 놓고 맞섰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내국세의 20.79%가 교부금으로 자동 배분받는 구조의 변경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장관은 “현 제도가 지속 가능한지, 한정된 재원을 균형 있게 활용할 방안이 없을지 지켜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재정을 경제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교부금의 내국세 연동률 유지론을 꺼냈다. 그러면서도최 장관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교육재정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 합리적인 재정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한다”고 일부 동의 의사를 전했다. 이외 교육계 인사 대부분은 교부금 개편을 반대했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병력이 감소했다고 국방비를 줄이지 않듯이 학령인구 감소를 근거로 한 교부금 축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선호 한국교육개발
교육부는 2026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공모 결과,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을 신규 지구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이 지역 기업·대학·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다.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 8개 광역지구와 7개 기초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광역지구 1개 추가로 총 16개 지구로 확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지구는 ‘배움도 일도 삶도, 대전에서 핏(FIT)’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자체-교육청-기업-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직업계고-기업(선취업)-대학(후학습)으로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마련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디제이(DJ, Dream Job) 일자리 뉴(NEW) 365 매칭데이’가 꼽힌다. 교육청·학교·유관기관·기업이 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우수 기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학생은 진로에 적합한 기업과 직무를 탐색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목적에 부합한 재정 운용 유도 차원에서 현금성 지원에 대한 페널티 상향 등 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교육청의 현금성 지원 사업에 대한 분석 및 공시를 강화하고, 보통교부금 페널티를 최대 100억 원까지 상향하는 등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보통교부금 페널티 대상인 현금성 지원 사업의 총 규모는 2943억 원이다. 입학준비금, 진로활동지원금 등이 포함된다. 페널티 대상이 되는 현금성 지원 사업은 사회·경제적인 여건과 무관하게 학생·학부모에 보편적으로 현금 또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교복 등 현물 지원이나 현장체험학습비 등 학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교육부의 보통교부금 페널티 대상과는 일부 다른 측면이 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현금성 지원이 확대되지 않도록 교육청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재정은 단순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책임이다. 내국세 연동은 교육생명줄, 기획예산처는 생명줄을 끊지 마라." 한국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는 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논의 중단과 공교육 국가책임 강화를 정부에 촉구했다. 교원 3단체의 이날 기자회견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부금 개편 필요성’ 공개토론회에 앞서 진행됐다. 토론회가 학생 수 감소를 앞세워 교육재정 축소의 명분을 만드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교원 3단체는 “교부금은 단순한 예산 배분 장치가 아니라, 전국 모든 학생에게 기본적인 교육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책임의 제도적 기반”이라며 “이 기반을 흔드는 것은 곧 학교를 흔들고,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교육활동 조건을 흔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학생 수가 줄어도 학급, 급식실, 도서관, 과학실, 돌봄교실, 상담실, 특수학급 등은 그대로 유지돼야 하는 데다 기초학력, 특수교육, 상담, 안전, 노후시설 개선 등 책임도 줄지 않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교총 등은 “지금 필요한 것은 교육재정 축소가 아니라 실제 교육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재정 기준”이라며 “교
교육부는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의 10월 1일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 기준을 담은 시행령을 마련해 입법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법률은 유아대상 모집시험 등 금지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학원설립 운영자, 교습자, 개인과외 교습자는 유아를 대상으로 모집이나 수준별 배정 목적으로 하는 시험 또는 평가 금지가 주요 골자다. 다만, 유아가 학원 등 등록 이후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 교육활동 지원 목적으로 관찰 및 면담 방식의 진단행위는 가능하다. 교육부는 유아 대상 모집·분반 목적의 시험 및 평가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법령상 금지 행위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시행령에 마련한다. 이에 따르면 구체적인 금지 대상에는 필기·구술·면접·실기시험뿐만 아니라 문제풀이, 과제 수행, 발표 등 이에 준하는 수행형 시험 또는 평가, 외부 기관의 성적표나 이수증을 요구해 활용하는 행위까지 모두 포함된다. 유아 대상 모집 시험 등의 금지에도 교육활동 지원 목적의 학원·교습소 등록이나 개인과외 교습 시작 이후 관찰·대화 또는 상담의 방법으로 이뤄지는 진단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 사전 보호자 동의는 필수다. 이런 규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신고
교육부는 7~10일 전국 직업계고 3학년 학생 약 5만8000여 명(569개교)을 대상으로 ‘직업공통능력 인증진단’을 진행한다. 이는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학생 역량의 진단·향상을 지원하고 인증을 통해 고졸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직업계고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대체한 것으로 2012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기존에는 ‘직업기초능력 인증’이라는 명칭이었으나 올해 4월 고용노동부가 ‘직업공통능력 인증’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인증 결과에 따라 디지털배지가 주어지며, 올해부터는 일정 수준 도달 시 실물배지도 제공된다. 현재 연 1회 운영 중인 3학년 대상 인증진단은 2027년부터 연 2회로 확대된다. 자율평가임에도 인증진단의 최종 접수 비율이 전국 직업계고 3학년 전체 인원 중 98.28% 인 점을 감안한 조치로 파악됐다. 인증진단이 국가 차원에서 공신력을 갖추고 직업인에게 필요한 공통 핵심역량(의사소통국어, 의사소통영어, 수리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을 평가한다는 점, 직무 맥락에 기반한 실무 중심 문항을 통해 직업역량을 진단한다는 점을 현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교육부는 인증진단 결과의 활
교육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6~12일 ‘2026 일본 교직원 한국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교사 대화’로 통하는 이 사업은 한-일 양국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교육 협력의 기반을 확대해 온 교류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양국 교직원 3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일본 문부과학성과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특수 교사 등 60명이 방문해 ‘시민이 자라나는 학교,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사’ 주제로 진행된다. 양국 교사들은 인공지능(AI) 전환, 기후 위기 등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육 역할을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7~10일 경기도교육청과 강원·경기·인천·전북 소재 유네스코학교 등을 방문해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사회 연계 교육, AI 기반 창의융합 수업 등 사례를 살펴본다.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화교류 수업, 가정방문 등도 진행된다. 11일에는 서울에서 ‘한일 교사 토론회(포럼)’가 열린다. 양국 교사 총 100여 명이 교육을 통해 시민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국제사회의 직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학교 현
일반고 1학년 자퇴생 수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다. 일각에서 내신 5등급제 도입에 따른 ‘내신 리셋(reset)’ 현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는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학교 이탈 대신 꾸준한 재학이 대학입시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고도 진단했다. 교육부는 최근 ‘내신 리셋‘ 논란과 관련해 6일 “내신 5등급제 변별력은 충분한 만큼 자퇴 증가 원인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성급한 자퇴보다 성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가능성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내신 리셋‘이란 자퇴 후 재입학 등을 통해 내신 등급을 올리고자 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특히, 고교 생활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1학년 자퇴생 수 증가가 문제라는 지적이다. 고1 자퇴 관련 지난 5년 통계를 보면 증가세는 사실이다. 2021학년도 6112명에서 2022학년도 7880명, 2023학년도 9373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2024학년도에는 9346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내신 5등급제가 도입된 2025학년도 1만6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1학년 자퇴 수가 전체 자퇴생의 50%에 달한다. 교육부는 이를 내신 5등급제 영향으로만 판단하기에는 성급하다는 주장이다. 2025학년도 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10일 원광대에서 ‘제3회 2026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을 개최한다. 이는 전국의 대학(원)생과 청소년이 한데 모여 창업의 전 과정을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창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총 1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초·중·고·대학(원)생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참여 학생들은 창업 단계와 희망 분야에 따라 설계된 실전형 창업교육 과정을 집중적으로 수강한다. 캠퍼스 내외에서 팀 단위로 활동하면서 예비 창업자로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과정별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 참가자로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상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학생창업주간은 개최지인 전북 지역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등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이 강화돼 전북 새만금 중심 지역수요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식품 분야 예비창업자들의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등이 마련된다. 16개 시·도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로컬히어로즈100’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팀별 후속 교육과 경진대회까지 연계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기술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단계별로 운영된다. 기술
(사)대한영양사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7~8월 중 전국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이·양배추·양송이버섯·애호박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급식 식단에 오이·양배추·양송이버섯·애호박을 적극 활용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급식소에서 오이·양배추·양송이버섯·애호박 소비 확대를 위해 여름철 급식 메뉴로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 12종을 제안했다. 이번 레시피는 여름철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상큼한 맛의 ‘오이배유자소스무침’, 급식소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고단백 메뉴인 ‘양배추달걀전’, 다채로운 색감과 식감이 돋보이는 ‘양송이오색볶음’, 칼칼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애호박찌개’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레시피는 현장의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직접 개발해 급식소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를 급식 식단에 편성하면 소비촉진 품목의 사용 확대는 물론, 풍부한 영양소와 계절에 맞는 식단 등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협회 측의 관측이다. 급식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촉진 4개 품목의 영양정보와 구입·보관
미국 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과 LA통합교육구(LAUSD)의 협력으로 K팝 교육과정을 개발한 결과 지역 중·고교 4곳이 해당 과정을 정규 선택과목으로 채택해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K팝을 단순히 듣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구조 파악부터 마케팅과 기획까지 가르치고 있다. 학생들이 가요 기획사에서 이뤄지는 업무 회의처럼 가상의 그룹을 설정하고 음악 콘셉트, 멤버 구성, 팬덤명을 정한 뒤 이를 소개하는 프로젝트 발표가 이뤄지고 있다. K팝 수업을 채택한 페어팩스 공립 고교의 한 교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K팝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며 "학생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엄청나게 주도적으로 임하고 있다. 학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학급 수가 1개에서 3개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에서는 현재 학급당 35명이 참여 중이다. 총 수강인원은 100명이 넘는다. 일부 학생에겐, K팝 산업체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주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LA총영사관은 학생들이 K콘텐츠 산업 현장을 찾아 직접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난 5월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팀별로 K팝 그룹의 콘셉트와
정부가 초3~4, 중1, 고1을 ‘독서교육 집중 학년’ 지정한다. 수업과 독서 연계를 강화하고 ‘수업 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를 매년 40개씩 지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독서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이와 같은 내용의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매년 1000개의 독서 연계 교과수업 교수·학습모델 공모·발굴 ‘독서로(read365.edunet.net)’ 탑재, 기존 독서교육 선도학교를 수업 중심 독서교육 모델로 전환, 초3~4, 중1, 고1 시기 ‘독서교육 집중 학년 지정’,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수업 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는 2030년까지 매년 40개교를 지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학교는 교육과정 내 독서 기반 수업 및 교과 연계 독서 프로젝트 수업을 16차시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독서교육 집중 학년’ 지정과 관련해서는 교사가 학생의 독서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독서역량 진단 도구 및 독서 상담 도구 학교급별 개발이 추진된다.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사가 학생 개별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독서지도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제24회 해외 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의 축하행사를 개최하고 해외 현지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교육부 장관 표창의 수상자로는 불가리아 18번 외국어고 아스야 안토바 수석교사,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 케이틀린 데리 교장,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멜바 벨트란 학부장 등 현지 공교육 내 한국어교육 활성 공로를 인정받은 교육자 5명이 선정됐다. ‘해외 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국가별 한국어교육 및 관련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현지인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어교육 정책과 한국·한국문화에 대한 해외 한국어교육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의 한국어교육 확산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돼 44개국에서 11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 베트남 교육훈련부,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인도 델리 교육국 관계자 등 각국의 교육행정가 및 학교장 70명과 현지인 교사 47명이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을 취득해 이를 영업 목적으로 거래 또는 이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안내자료를 현장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초·중등교육법 ‘학교생활기록의 상업적 이용 제한’과 관련된 조치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는 학생 지도와 상급학교 진학 시 활용되므로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작성·관리가 중요하다. 그럼에도 일부 업체에서 학생부를 구매해 입시 상담에 활용하는 등 사교육 유발, 대입 공정성 훼손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부 공공성 제고 차원에서 지난 4월 관련 법을 개정했다. 교육부는 법 시행에 앞서 학교생활기록의 상업적 이용 제한을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를 위해 학생부 활용 시의 유의사항, 질의응답(QA) 등 안내자료를 제작해 교육 현장에 제공한다. 학생부 발급 시에는 발급 자료에 학생부의 상업적 거래를 금지한다는 문구를 표기한다. 교육청과 학교가 학생·학부모에게 학생부 상업적 이용 제한에 대해 안내하도록 관련 지침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는 학생부 상담 관련 사교육 경감을 위해 공공 영역에서 진로·진학 상담의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은 학교나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학생부 상담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