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30일 재난 취약기관의 재난대비 강화를 위해 나주시 소재 유치원 5곳(동산, 빛가람, 한빛, 한별, 까르따스성모)과 재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학연금은 재난위기대응반 회의 등을 통해 사학연금법 적용 학교기관 중 유치원을 재난 취약기관으로 정하고, 지역상생 발전과 재난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들 사립유치원 5곳을 협약대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은 ▲재난 발생 후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인력 및 물품 지원 ▲교직원대상 재난대응훈련 및 교육 제공 ▲사학연금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이전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안전관리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중흔 이사장은 “비록 5곳이지만 재난에 대비하여 예방에서 복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학가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