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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국가교육회의, 학술연구 지원방안 논의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에서 ‘대학의 학술연구 활동 증진을 위한 지원시스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2030 교육포럼-연구, 미래의 기초를 세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의 기반이 될 기초연구의 핵심기관으로서 대학이 당면한 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총 네 건의 발제가 진행된다. 첫 발제는 정성호 GIST 대학원장이 ‘연구중심 과학기술 고등교육기관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고급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 롤모델 제시와 함께 연구과제 선정‧평가 다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둘째 발제는 김재국 전남대 연구처장이 ‘지역거점대학의 학술연구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국가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 재정확보 정책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셋째 발제는 류동민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이 ‘학술정책에 관한 단상과 논점들’을 주제로 자율적 학문 생태계 구축과 학문 후속세대의 지속가능한 재생산, 질적 성과측정 등을 위한 학술 연구 분야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다룬다.

 

마지막 발제는 이강재 국가교육회의 고등교육전문위원이 ‘인문사회과학 중장기 학술정책’이라는 주제로 한국형 학술연구 플랫폼 구축, 체계적 연구자 양성시스템 관리, 미래 지향적 방향 전환을 위한 중장기 학술진흥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제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부 학술진흥과장, 연구자, 대학원생 등이 단기적 성과주의 극복과 학문후속세대가 바라본 학술연구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미래의 기초로서 대학 연구 역량의 증진을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으로 실패를 감싸 안는 과감한 학술정책과 함께 학문후속세대 육성을 위한 대학원 체제가 필요하며, 이런 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가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이후 다양한 토론을 거쳐 10월 23~25일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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