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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제35회 전국교육자료전 심사평

우수한 교육자료를 교육현장에 소개하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유발해온 전국교육자료전이 금년으로 35회를 맞이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습과 삶을 연계하는 지식기반 사회의 교육구현’ 기치 하에 전국 16개 시·도에서 우수한 등급으로 입상한 219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심사절차는 예비심사, 본심사, 최고상 심사 등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최고상 후보작으로 추천된 6개 작품에 대하여 7명의 최고상 심사위원들이 정밀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1점 및 국무총리상 1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은 내용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으며 참신하고 우수한 자료가 많아 창의적인 자료 개발을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의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다양한 자료들이 개발·제시되었으며 작품 제작 기술 측면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반면에 내용 구성에서 기존 체계를 답습한 작품, 교과내용에 대한 기초 지식·인식 및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부족한 작품들도 상당수 있었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여전히 진부한 자료들이 많았고 필요한 자료보다는 만들기 쉬운 자료들을 제출한 사례도 있었으며 교육활동에서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적인 측면이 고려되지 않은 작품들도 있었다.

끝으로 현장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참신한 교육자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신 출품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낸다. 부디 여러분들의 자료가 현장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언주 심사위원장·충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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