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등 온종일 돌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계획 중 핵심정책으로 아동 돌봄의 공공성 강화, 서비스 내실화를 내세워 2022년까지 온종일 돌봄 53만명까지 확대하고 2025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를 달성하기로 했다.
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결애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활용하고, 돌봄 지속 확충으로 잠재적 수요 충족할 계획이다. 특히 놀이·쉼, 창의적 교육과정, 개별 학습지원, 유연한 공간조성을 등을 통해 충분한 교육기회가 제공되도록 초등교육 혁신도 함꼐 추진한다.
공보육 이용률 확대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550개소씩 확대해 공보육 이용률을 2022년 3월 40% 달성하고 2025년까지 50%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 발달을 고려해 교사 대 아동비율을적정화하고 시간제보육 확충 등을 통해 다양한 보육수요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