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곡면 왕산포구에서 제6회 생태체험 및서산갯마을축제 성황 -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수산물을 직접 잡아서 먹어볼 수 있는 ‘제6회 서산갯마을축제’가 6월4일(토)부터 5일(일)까지 이틀간 지곡면 왕산포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서산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수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동시에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산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복)가 마련했다. 전국에서 쇄도한 수많은 관광객들은 수려한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잡고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서산 바지락은 유난히 알기 굵고 맛이 달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밖에도 참가자 노래경연대회, 맨손 고기잡이, 바지락 캐기 체험, 바지락 빨리 까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초청가수 공연, 수산물 판매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지역 특산품 판매 코너에서는 6쪽마늘과 뜸부기쌀, 세발낙지 등 서산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들의 편리를 도왔다. 참고로 청정 갯벌을 자랑하는 가로림만에 위치한 왕산포구는 밀국낙지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인이 된 가수 조미미 씨
오전 8시 40분 2016학년도 들어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인 만큼 올해 대학입시 학습전략을 짜는데 중요한 참고가 것으로 보인다. 6월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올 첫 번째 모의고사는 전국에서 재학생 52만 5000명과 졸업생 7만 6000여명이 응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7일에 치러지는 수능 출제기관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에게는 올해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과과정이 달라진 수리영역과 올 수능부터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영역이 어떻게 출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모의고사는 EBS 수능 교재와 연계해 출제됐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지난해 출제 기조를 유지하는 수준의 출제했다고 밝혔다. 채점 결과는 6월 23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두 번째 모의고사는 오는 9월 치러진다.
영화 ‘동주’를 보고 나서 방송에서 예고편을 접했을 때 이 영화는 꼭 봐야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라는 특별한 관계를 차치하고라도 윤동주라는 한 시인에 대한 깊은 연민이 나를 자연스럽게 극장으로 이끌었다. 극장엔 나를 포함해 30여 명의 관람객이 있었다. 조조 영화인데도 비교적 많은 관객이 찬 것은 조용히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았다. 영화는 윤동주가 일본 고등계 형사 앞에서 취조를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일본 경찰이 ‘재교토조선인학생민족주의(在京都朝鮮人學生民族主義)그룹사건(事件)’에 연루된 혐의로 윤동주를 체포한 것이다. 5개월에 걸친 혹독한 고문 끝에 검사국으로 넘겨진 피의자는 세 명이었다. 송몽규, 윤동주, 고희욱. 당시 송몽규는 교토 제국대학 재학생이었고, 윤동주는 도오시샤(同志社)대학 재학생이었으며, 고희욱은 제3고등학교(대학 예과에 해당하는 교과과정) 재학생이었다. 당시의 취조문서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데, ‘중심인물인 송몽규는…’이라는 말로 시작된다. 송몽규가 사건의 핵심이었던 것이다. 이 사건은 송몽규가 아니면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윤동주의 동갑내기 고종사촌형으로 그의 부친 송창희
1학년 7반 조용준 군이 2016년 5월에 대성학력개발연구소(대표이사 김석규)에서 시행한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 모의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조군은 400점 만점에서 387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해 표창패와 함께 3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서명회(회장 김신환-김신환동물병원장)는 5월 30일(월)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명회 김신환 회장은 관내 명문고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모범학생을 추천받아 해마다 120만원씩 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5월 28일(토) 채만식 문학관으로 독서문학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독서문학캠프는 '소설 속 그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채만식 문학관,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이번 독서문학캠프는 소설가 채만식의 생애와 작품을 살펴보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만식 문학관의 방문은 학생들에게 큰 공부가 되었다. 채만식 문학관은 채만식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금강 하구둑에 위치한 채만식 문학관을 개관하였으며 오페라 ‘탁류’를 제작하여 성공적으로 공연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미곡취인소도 견학하였는데, 미곡취인소는 일제가 쌀의 가격을 통제하여 쌀 거래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세운 시설이다. 일제는 이를 통해 쌀의 자유로운 거래를 금지하는 한편 모든 거래를 미곡취인소가 독점하였다. 또한 군산의 동국사는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로 일제강점기인 1909년 내전불관화상이 개창하였고 대웅전은 1913년에 창건되었다.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5월 27일(금) 문화체험 및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소양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체험을 통하여 학생의 진로 및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학년부에서 주관하여 자기주도적 실천으로 이뤄졌다. 진행은 각 반별로 2, 3개 반이 한 팀을 이뤄 오전에는 대학로(이엘플러스 가든홀)를 방문하여 부여된 과제를 해결하고 오후에는 종로 3가에서 뮤지컬 루나틱과, 연극 셜록홈즈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최계원 학년부장은 “이번 현장 진로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협동의 가치를 알게 하며, 꿈과 비전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5월 25일(수)에는 인솔교사 및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 일정, 코스별 사전 점검사항, 안전 준수사항 및 비상시 대응 체제 등에 대한 사전연수가 이루어졌다. 학생 대상으로는 체험학습 실시에 따른 전반적인 안내, 특히 장소별, 상황별 안전수칙 준수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지도가 있었다.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016년 5월 25일(수) TBS 박은주 PD를 초청, 특강을 들었다. 박은주 피디는 TBS의 5분 다큐 ‘사람’이란 프로그램 기획자로 학생들에게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 특집 지난밤에 내린 봄비로 진충사 가는 길의 풍경은 갓 세수를 끝낸 아이의 얼굴처럼 해맑고 싱그럽다. 시원하게 뚫린 국도 29번과 77번을 달리다보니 오른편에 큼지막한 글씨로 ‘진충사’라 쓰인 이정표가 보인다. 진충사로 접어드는 대요리의 고샅길이다. 아늑하게 펼쳐진 그 길을 800여 미터쯤 따라가다 보니 평화로운 마을길과 잘 어울리는 진충사가 나타났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없고 짙붉은 철쭉만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진충사(振忠祠)는 조선시대 명장이었던 정충신 장군(1576~1636)의 영정과 유품들을 보관하고 있는 사당이다.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으며, 조선 인조 14년(1636) 8월에 왕명에 의해 건립된 사당이다. 그만큼 정충신 장군의 업적과 충성심을 높이 샀다는 증거일 것이다. 건물은 본당, 내삼문, 동재 겸 유물전시관, 서재, 외삼문, 내담장(길이 150m), 외담장(길이 80m)로 구성돼 있는데, 사당은 정면이 3칸, 측면 2칸의 아담한 규모에 팔짝지붕 겹처마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사적비 1기, 홍살문 등이 있다. 사당 내에는 충무공 정충신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비롯하여 투구, 갑옷 같은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9
스케쳐스(sketchers) 서산점(대표 김환성 34기)은 5월 24일(화) 서산 서령고를 방문, 카누부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티셔츠와 운동화를 후원했다. 스케쳐스는 지난 해 서령고와 1사1교 결연을 맺고 서령고카누부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5월 24일(화) 스케쳐스 김환성 대표가 서산 서령고 카누부를 방문, 티셔츠와 운동화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월 21일(토) 롯데케미칼, LG화학에 재직 중인 본교 동문회에서 장학금전달이 있었다. 가창호 동문회장은 21일 서령고 교장실을 찾아 김동민 교장선생님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는 5월 23일(월) 충청남도 국제관계 대사 주복룡 씨를 초청하여 특강을 들었다. 이 행사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 속의 한국인을 육성한다는 교육목적에 따라 타 국가에 대한 이해증진과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특강은 외교관의 역할 및 진로조언에 관한 내용과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복룡 대사는 자신이 외교관이 되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을 이야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은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됐으며 퀴즈와 유머, 대화를 적절히 섞어 학생들의 흥미를 돋웠다. 강사는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외교관의 역할과 대사로 일했던 경험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외교관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외교관이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외교관으로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외교의 변천사를 설명하며 과거에는 강대국이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국제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로서 성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행사는 국제화 시대에 다양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비전을 심어주었고,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016년 5월 21일(토) 개교60주년을 맞이하여 교내 송파수련관에서 ‘개교6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개교60주년을 기념하는 날인만큼 심관수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내외귀빈 및 동문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령고의 위상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향(京鄕) 각지에서 서령중고 동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서령인패 증정, 심관수 이사장님의 인재육성기금 전달, 학교소개 동영상 시청,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학교 역사관 관람이 있었으며, 3부는 서령60년사 발간 기념식으로 교내 학생 식당에서 있었고, 4부는 동문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문화합 한마당에서는 흥겨운 밸리댄스와 트로트가수 초청 공연 및 각종 댄스시범이 있었다. 참고로 서령고는 1956년 5월 3일에 개교하여 2016년에 60주년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5,83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보기듬분 명문사학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개교 60주년을 계기로 서령고등학교가 새로운 100년을 향해 더욱 전진하여 국가와 지역사회를 빛
충남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5월 20일(금)에 열린 제7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가 대 성황리에 끝났다. 충청탑뉴스(CTN)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주관, 적돌문학회(회장 가금현)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여든 초중고등부 학생과 일반부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학의 향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각 초중고 학생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명실상부 전국대회의 규모를 완전히 갖췄다는 평이다. 이날 백일장 주제는 ‘국민과 4월’로 이번 대회를 주최한 가금현 회장은 "7회째 맞이하는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백일장대회로 자리하고 있다."며 "특히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도교육감상 4개와 교육장상 8개, 신문사 사장상 8개가 주어지는 대회로 전국 어느 백일장대회에서도 찾기 힘든 최고의 백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오늘 하루 이곳 청소년수련관에서 주어진 글제를 이용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감동의 작품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8회 청소년 문학제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5월 20일(금) 서산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서령고(교장 김동민)에서는 1학년 4반 한승완 군이 운문부 우수상을, 1학년 5반 정해성, 1학년 6반 안대현, 양진석 군이 각각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당선 학생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서산 청소년 문학제는 청소년 및 일반인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제고 및 문학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청춘’을 주제로 운문, 산문 2개 부문으로 나눠 필력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