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11월 4일(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서울・수원), 인하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를 대상으로 각자가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여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대학 관계자로부터 학교 연혁, 커리큘럼, 입시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장차 자신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참고자료로 삼았다. 점심시간에는 학생 식당에도 직접 들러 식사를 하며미래 대학생으로서 기분을 만끽했다. 1학년 김정환 군은 “대학에 와서 보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깨달으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는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진로 결정,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므로 앞으로도 서령고에서는 진로체험활동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11월 3일(목) 채신아(충남통일교육센터 탈북민 전문강사) 씨를 초청,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미래, 이렇게 좋아져요’란 주제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채신아 씨는 이날 특강에서 탈북과정과 통일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펼쳤다. 채 씨는 우리나라는 5년 안에 통일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통일이 된다면 세계적 강대국인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을 능가하는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특히 연간 40조원에 이르는 분단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이 돈을 경제발전과 복지비용에 투입한다면 세계 8위의 경제대국 진입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흔히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일본을 강대국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도 미국을 초강대국이라 한다. 강대국 중에서도 가장 강한 나라라는 뜻이다. 초강대국 미국이 자랑하는 것 중에 항공모함이 있다. 항공모함(航空母艦)이란, 항공기를 싣고 다니면서 뜨고 내리게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큰 군함으로 웬만한 나라의 국방력과 맞먹기 때문에 그 나라의 자존심을 상징한다. 따라서 대부분 자기나라의 존경하는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배 이름을 짓는다. 예를 들면 워싱턴, 아이젠하워, 루스벨트, 링컨, 트루먼, 레이건, 부시 등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아니면서도 미 핵 항공모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영광의 인물들이 있다. 태평양함대 사령관과 해군총장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체스터 니미츠, 50여 년 간 하원의원을 지내며 해군 증강에 기여한 칼 빈슨, 자기 딸이 항공모함 건조를 위해 애쓴 존 스테니스 전 상원의원이 그들이다. 이 중에서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의 리더십이 요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니미츠 제독은 미국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제2차 대전 중에 태평양 최고사령관으로 산호해 해전, 미드웨이 해전, 솔로몬섬 전투의 작전을 계획
서령고(교장 한승택) 양진석 군이 2016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서령고 양진석 군이 로봇개더링종목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로봇개더링이란(Robot Gathering)이란 주어진 목표물을 모으고 빠르게 완료지점에 도착하는, 초중고 학생들의 로롯대회이다. 자신의 로봇에 적용되는 물리법칙의 이해와 센서 기술, 프로그래밍 기술, 동역학의 원리 및 로봇제작의 메카트로닉스에 관한 지식이 필요한 고난이도 경기이다. 진환민(2) 군과 권익현(3) 군은 제48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미술실기대회 기초디자인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서령고(교장 한승택) 카누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33회 회장배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C1-200M에서 오해성(2) 군이 2위, C1-500M에서 김금용(1) 군이 3위, C1-1000M에서 오해성(2) 군이 2위, 박철민(2) 군이 3위를 차지했다. C2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C2-200M에서 이대운(3) 박기철(3) 군이 1위, C2-500M에서 이대운(3) 최문석(2) 군이 1위를 차지했다. C2-1000M에서도 이대운 최문석 군이 1위, 박기철 이재희 군이 3위를 했다. 제34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도 서령고 카누부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오해성(2) 군이 남자 고등부 C1-200M와 1000M에서 2위, 박철민(2) 군이 C1-5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남자 고등부 C2-200M, 500M, 1000M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부여 백마강카누경기장에서 있었던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C2-1000m에서 3학년 이대운 군과 2학년 최문석 군이 금메달, C1-200m, C1-1000m에서 2학년 오해성군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이준성
서산갯벌문학회(회장 김진오)는 10월 29일(토) 제1회 서산 갯벌 청소년 문학제를 서산문화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학 수준 향상 및 문학도를 조기 발굴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행사는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하여 선발된 우수 작품은 책자로 인쇄된다.김진오 갯벌문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제1회를 맞는 갯벌 청소년 문학제에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휴대폰으로 인해 점차 퇴보되어 가는 감수성을 살리고 문예창작 의욕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대회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학 인재가 다수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