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신곡초(교장 유경식)는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9시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좋은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를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이 함께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45인승 버스를 작은 도서관으로 개조해 책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서 스토리텔링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는 사서교사가 3월에 미리 신청하여 선정된 후, 10월 교내 독서의 달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책 읽는 버스는 마치 작은 도서관처럼 다양한 책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학생들이 버스 안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골라 읽거나, 책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화구연은 책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하게 했다. 1학년 이 00학생은 “책 읽는 버스에 탑승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버스가 자주 찾아오면 좋겠어요”라고 했으며, 2학년 김 00학생은 “책이 가득한 책의 나라에 놀러 온 것 같고, 이야기
경기 수원신곡초(교장 유경식)는 9일미래관에서 오전 9시 50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극단 달빛을 초청하여 인형극 ‘용궁에서 생긴 일’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공연은 학교에서 공연하기 힘든 인형 극단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수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수원신곡초와 더불어 영화초(김향란 교장), 신성초(이재인 교장) 등 3개교가 선정되어 이루어진 일이다. 인형극 ‘용궁에서 생긴 일’은 ‘토끼전’, ‘별주부전’, 도서 토끼와 자라를 각색하여 현대감각에 맞춘 이야기로, 갑자기 닥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와 지혜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용감함을 담은 테이블 인형극이다. 수원신곡초 학교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인형극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공연 전 사전 독후활동으로 도서 토끼와 자라를 낭독극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여주고 바다친구들 부채 만들기 활동을 통해 바다 생물과 인형극 주인공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였다. 인형극을 보면서 전통적인 우리 고유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저학년 수준에 걸맞은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로 학생들이 더욱 극에 몰입하여 관람하였다. 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