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28일 대전에서 전국 11개 교육대학 총장들과 e-러닝 체제 구축과 초등교원들의 혁신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황 원장은 30일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도 e-러닝 콘텐츠 공유 양해각서를 교환한다.
이삼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3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차 유네스코 총회에 김진표 부총리, 황우여 국회 교육위 위원장 등과 함께 참석한다.
서울교대 극예술연구회 ‘빈도’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극 ‘친구들’(원작 아베 고보·연출 임보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66년 창단된 빈도의 71번째 정기공연. 27일 오후, 첫 공연을 앞두고 최종 연습이 한창이던 서울교대 사향문화관을 찾았다. “내가 여기서 이쪽으로 넘어지는 게 낫지 않을까?” “음향이 너무 늦어요. 조명 변할 때 음향도 같이 들어와 주세요.” 객석은 비어 있었지만 무대 위는 조명에, 소품에, 마지막 대사와 동작을 맞추느라 공연을 앞둔 긴장감이 끼어들 틈도 없이 분주하기만 했다. 1966년에 만들어진 빈도는 67년 첫 공연 ‘불모지’를 시작으로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73), ‘뜨거운 양철 지붕 위에 고양이’(83), ‘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99), ‘서푼짜리 오페라’(05)에 이르기까지 40여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정기공연은 매년 봄, 가을에 실시하고 5월에는 워크숍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매번 공연 때마다 선배들의 연락처가 적힌 주소록을 갱신했다가 다음 공연 때면 “꼭 참석해달라”고 연락을 돌릴 정도로 선후배간 관계도 긴밀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빈도 정기공연에서는 7,80학번대 선배
교육연극극단 달라에듀테인먼트의 연극학교 디노스쿨에서는 가을학기 입학생 모집을 앞두고 수업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무료 수업은 10월 2일 서울종합예술원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디노스쿨의 다양한 수업방식과 간단한 수업 내용들이 자녀들과 학부모의 참여로 이뤄질 계획이다.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2)2050-0335, www.dala.co.kr/dino-school
▶지식은 힘=퀴즈 형식을 통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책. 단계별로 문제를 제시, 이를 풀기 위한 배경지식과 정보가 담긴 코너를 통해 정답을 추측하도록 했다. 최종적으로 정답과 풀이 과정까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수학에 얽힌 이야기와 원리, 배경을 하단의 작은 박스로 소개하고 있다. 장수하늘소|언어세상 ▶학교가는 길에 만난 나무 이야기=우리 어린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나무이야기는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나무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나무들의 특별한 이야기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푸르게 만들 수 있는 나무 이야기는 어른들이 읽어도 좋으리라 생각이 든다. 최한수·권희영|미네르바 ▶수학 1㎏만 주세요=수학과 접시, 수학과 버스의 공통점은? 예술에도 수학이 필요할까? 다소 엉뚱해 보이는 이런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해주는 책이다. 수학이 우리 삶에 왜 필요하며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깨닫게 해 준다.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들을 담은 동화 ‘지식 퐁퐁’도 함께 실려 있다. 카를로스 에란츠 외|을파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들=기존의 과학책들과 달리 인류가 살아가는 터전인 지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땅, 태양,
이화연 대구전자공고 교사(학교보건교육연구회 회장)는 최근 ‘실업계 고등학생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논문으로 계명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명호 경남 서포중 교사는 최근 ‘한국, 일본 및 중국의 영어교육과정 비교’ 논문으로 경상대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세경 서울 한양초 교사는 최근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동국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근대 부산교육자서도회 회장(안락초 교사)은 다음달 2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12회 부산시 학생서예휘호대회를 개최한다.
김태운 부산대 교수는 지난 1일자로 부산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에 취임했다.
한상규 부산유아교육학회 회장(동주대 교수)은 24일 부산경상대에서 ‘유아교육기관의 특기적성교육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2005년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물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안내를 해봤는데 관람 안내가 아니라 ‘관람 제재’를 하러 다니는 기분이었어요. 카메라 꺼내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걸 일일이 말리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맞아요, 전시물 보호 차원에서도 관람객들의 사진촬영은 막아야 하죠. 하지만 반드시 관람객들이 기분 상하지 않게, 친절한 태도로 제재해야 해요. 우리는 관람객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야 하거든요.” 수요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원정혜 학예연구팀장과 은평씨앗학교 이성 군(20) 사이에 진지한 대화가 오간다. 박물관 학예사를 꿈꾸는 이 군은 지난 8월말부터 매주 2차례씩 자연사박물관을 찾고 있다. 청소년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 이 곳 학예사들의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올해 5월 ‘청소년인턴십’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희망분야 직업인들을 멘토로 연결,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5~7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1기 과정이 끝났고 9월부터 70여명이 참여하는 인턴십 2기가 진행 중이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12주 동안 일주일에 6시간 이상을 멘토와 만나서
논술 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는 24일 방송되는 EBS특별기획 ‘세계의 논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24일 밤 8시 10분 - 9시)에서는 EBS는 논술교육의 본고장인 프랑스와 우리나라와 입시현실이 비슷한 일본 논술교육 사례를 통해 한국의 논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본다. ■ 프랑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정확한 답이 인정될 수 있는가’ ‘정치행위는 역사인식에 이끌려야 하나’.. 2005년 프랑스 대입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의 문제다. 정규교육과정만 성실히 밟으면 이 문제들을 푸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프랑스. 그들만의 교육방식을 들여다보기 위해 파리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그런데 특이하게 수업시간인데도 교과서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선생님이 직접 준비한 소설 ‘어린왕자’ 프린트물이 책상 위에 올려져있다. 오늘 수업은 등장인물 중 한 명을 선택해 책에 나와 있는 것과는 다른, 등장인물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식이다.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내용은 정답이 없는 것으로, 아이들이 질문을 해도 선생님은 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 일본= 작년 말 OECD의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에서 일본 고교
분단과 DMZ를 주제로 한 2005 DMZ 대학생 창작 영화제‘가 열린다. 22일부터 3일간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EBS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8월 31일까지 전국 350여개 대학의 영상·영화관련 학과와 동아리의 104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30편이 본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6자 회담타결로 동북아, 북미와 남북간의 화해무드 분위기가 급진전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행사기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본선 작품에 대한 시사회가 열리며 국내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 등을 직접 만나 작품 설명과 비평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모래시계’의 김종학 감독, ‘얼굴없는 미녀’의 김인식 감독, 유지나 영화평론가, 주철환 이대 교수와 심은진 강원대 교수, 영화배우 박준규와 임은경 등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본선 진출 30편의 연출자와 배우의 레드카펫 체험, 다양한 이벤트 체험, 시상식과 폐막식도 예정돼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강원도내 13개 대학의 우수 공연 동아리 40개팀이 공연하는 ‘강원도 대학생 동아리 축제’가 곁들여지며 인기 그룹사운드 ‘크라잉 넛’과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전자산업을 보는 새로운 눈, 전자산업의 직업연구’를 주제로 개원 8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