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입 수시·논술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EBS논술설명회’가 10일 오후 3시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된다. 90분간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올해 수시·논술 학습법은 이원희 잠실고 교사가, 올해 수능 마무리학습법은 이남렬 한양여고 교사가 설명하고 2008학년도 대입논술에 대해서는 박정하 성균관대 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학부모 선착순 1500명에게는 2008학년도 대입논술의 출제경향과 1~2년 사이에 논술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한 ‘논술가이드북’을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EBS 팜플렛, 메모지/필기구, 설명회강의자료, EBS구술&면접 교재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부는 5일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실적과 향후 계획을 평가해 영어 전용강좌와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지원비를 지원하는 총 13개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201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교육부가 작년 11월 발표한 ‘Study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통한 친한·지한 인사 양성, 국내 대학의 국제화 촉진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교육부는 “국내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노력을 촉진하고 언어 불편을 최소화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유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43곳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영어 전용강좌 지원 대상학교로 고려대, 중앙대, 충남대, 한동대, 한양대 등 5개교가,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는 경북대, 경희대, 계명대, 배재대, 선문대, 성균관대, 영남대, 이화여대 등 8개교가 선정됐다. 영어 전용강좌 부문 대학에는 4천만원씩,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부문 선정 대학에는 2천5백만원씩, 총 4억원이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된다.
EBS는 오는 9월 7일에 치러지는 모의 수능시험의 출제내용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대학입시 안내를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모두 5부에 걸쳐 EBS-TV를 통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 오후 11시 5분부터 다음날인 8일 새벽 1시까지 약 7시간 30분간 방송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1부와 2부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명준 대수능 출제연구부장, 이남렬 한양여고 교감 등 교육과정평가원, 고교 교사와 학부모들이 출연해서 모의평가 결과와 EBSi에 대한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BS입시분석실을 연결해서 1교시 언어영역에 대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어서 정오부터 50분간은 e-러닝의 현황과 미래상을 보여주는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 방송되며 12시 50분부터 10분간은 생방송으로 2교시 출제경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3부(오후 1시 - 2시 30분)에서는 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진로 상담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참가해서 올해 수시2차 모집의 특징, 심층면접 및 논술에 대한 응시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고 본다. 이어서 오후 2시 30부터는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의 ‘수능 상위 0.1%
천창우 부산혜남학교 교장은 최근 정년퇴임 기념문집 ‘월운에서 혜남까지’와 ‘꽃이랑 나비랑’을 펴냈다.
이원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최근 청소년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문학기행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자료집 ‘청소년 문학기행’을 발간했다.
정승복 대구 수성중 교장(한국스카우트대구연맹훈육위원장)은 ‘공무원문학’ 가을호에서 수필 ‘2분 시험’으로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김흥규 인하대 명예교수(전 인천교총 회장)는 8일 인천라마다송도호텔에서 정년기념 논총 ‘현대사회와 교육’과 시론집 ‘살며 생각하며’ 발간·봉정식을 갖는다.
고태우 제주교총 회장은 1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1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교총 탐라스승상 제정 등의 공로로 제주시민상 교육부문을 수상했다.
현승종 한림대 석좌교수가 8월 31일 퇴임식을 가졌다. 현 교수는 한림대 초대총장, 한림과학원 원장직을 역임했으며 91년 한국교총 회장, 92년 제24대 국무총리를 맡아 행정가로도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충무무공훈장, 국민훈장 동백장과 무궁화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은 김기석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준비위원회’(위원장 김성진 전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서울대 총동창회관에서 선생의 생애와 사회교육사상 등에 대한 강연회 및 기념모임을 개최한다. 고 김기석 선생은 한국교육학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 단국대 및 경남대 학장을 지냈으며 문화훈장 대통령장,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했다.
현태덕 안동대 교수는 지난달 27일 고려대에서 개최된 현대영어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두현 한국체육대 교수는 지난달 25일 한국민간조사협회에서 열린 한국민간조사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허종렬 대한교육법학회 회장(서울교대 교수)은 10일 서울교대에서 ‘교육법학 연구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EBS가 어린이와 가족 시간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8월 29일자로 단행된 가을개편을 통해 EBS는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양오락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어린이 스스로 주변 사물을 이용해 만들기에 도전하는 ‘만들어 볼까요’(월~금 아침 8:30~8:40), 신비한 동물의 생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씽씽 동물나라’(목·금 오전 7:50~8:10)가 신설됐고 인기 프로그램 ‘방귀대장 뿡뿡이’(월~금 오전 8:45~9:00)는 야외놀이와 현장중계를 통해 시청자의 참여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피와 친구들’, ‘미스 스파이더와 개구쟁이들’ 등 애니메이션도 6편이나 신설된다. 가족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교양 프로그램들도 여럿 선보인다. 개그맨 이홍렬이 진행을 맡은 ‘튀는 지식-팝콘’(월 저녁 8:05~8:55)은 퀴즈를 통해 지식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5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1970년대 빌린 천원, 지금은 얼마를 갚아야 할까?’, ‘우리 국민 1인당 1년의 평균 불우이웃 기부금은 얼마일까?’ 등 돈과 관련된 지식들을 만나본다. 박미선, 이상우가 진행을 맡은 ‘대발견 아이Q’(화 저녁 8:05~8:55)는 잘못 알려진
“저는 강원도 출신이에요. 여러분만한 중학교 무렵 밤하늘에 별을 많이 보고 자랐죠. 고1 때 환경미화 준비를 하다가 별과 관련된 책을 발견하고 별에 관한 내용으로 게시판을 장식했어요. 이것이 별에 대한 꿈을 꾸는 계기가 됐답니다.” 8월의 마지막날, 서울 공진중(교장 조만영) 시청각실에서는 화면 가득 우주 행성들이 펼쳐졌다. 한국출판인회의와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서울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책의 저자가 학교에 왔다’ 행사의 일환으로 ‘별자리여행’의 저자인 천문학자 김지현 씨가 학교를 찾은 것이다. 김 씨는 “우리나라에 별에 관한 자료가 많지 않아 외국자료를 어렵게 구하다가 이렇게 책을 내게 됐고 이 자리에도 서게 됐다”며 책을 내게 된 배경도 들려줬다. “은하는 아주 많은 별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우리 은하’라고 불러요. 지구도 이 안에 있고요. 은하철도 999란 만화 알죠? 거기에 등장하는 안드로메다 운하가 바로 이것인데 2000억개 정도의 별로 이뤄져 있어요. 이렇게 작은 점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가 보면 다 수많은 별들로 이뤄진 운하랍니다.” 우주 화면 속의 작은 점들이 거대한 운하의 모습으로 나타나자 학생들 사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