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교과목 수 축소, 집중이수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안(2009 개정 교육과정)'의 세부 작업의 일환으로 고교 국어 선택과목에 대한 개정에 착수한다. 교과부가 제시한 개정안의 골자는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 매체언어 등 모두 6개로 나뉘어 있는 국어 관련 선택과목을 2∼3개(가칭 국어Ⅰ∼Ⅲ) 과목으로 축소하는 것이다. 각과목은 수준별, 내용별로 1∼2단계 또는 1∼3단계로 구성되며 2002년부터 고교 과정에 도입된 현재의 국어 선택과목제가국어교육 특성과 잘 맞지 않아 새롭게 종합적으로 재구조화돼 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개정과정에서 과목 간 심한 선호도 격차가 문제 되고 있는데 문법과 화법은 선택비율이 5% 안팎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한다. 교과부가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 매체언어 등의 과목을 어떻게 종합적으로 재구조화하여 배치할지 모르나 선택비율이 5% 안팎에 불과한 문법, 화법 등에 대해 학교 현장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정하길 바라는 뜻에서 한 두가지 지적을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국어 문법에 대한 선행학습과 일정한 수준의 지식없이 국어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 자체가 모순된다는 사
2009-염광메디텍고 '가을 맛 나는 즐거운 체육대회' 다채로운 프로그램 2009년 9월 30일 우리 학교 특활환경부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체육대회는 학생과 교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항배구경기, 반대항 피구경기, 반대항 단체줄넘기, 학과별 7인2각이어달리기, 학과별럭비공드리볼경기, 학과별 줄다리기, 학과 및 계열별 릴레이, 남교사 축구경기, 응원대회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시종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진행되었다. 학과별 줄다리기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스크림 파티'가 열렸고, 뒤이어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줄넘기 등 개인별 특기자랑대회가 열려 우승한 학생에게는 부상으로 푸짐한 상품이지급되었다. 1학년 1반 김하느리 학생은 '초등학교시절 운동회가 생각난다'면서'모처럼 아침 8시에서 밤 10시에 이르는 정규 수업과 방과후수업, 자율학습의 부담에서 벗어나 급우들과 마음을 터놓고 어울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급우들과 함께 피구게임에 참여했다. 오전에는 반별로 각종 게임이 진행되어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고,응원하는 보람찬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학과별로 단체 게임을 진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