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중, "우리 학교 작가님을 만나다"… 이종관 교사 초청 강연회 열어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 도서관 '글빛샘터'가 11일'2026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종관 작가는 다름 아닌 영성중역사 교사. 평소 복도에서 마주치던 선생님이 작가로 강단에 서자 학생들의 눈이 반짝였다. 오후 2시 25분, 늘품실 문이 열리자 7개 동아리 학생 69명이 자리를 채웠다. '영화로 보는 현대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이종관 작가는 영화 속 장면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과 6월 민주항쟁, 그리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풀어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민주주의' 포스트잇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포스트잇에 적어 나갔다. "친구 의견을 끝까지 듣기", "학급회의에서 내 생각 말하기", "다수결로 정해도 소수 의견 존중하기" 등 학생들의 다짐이 포스트잇을 가득 채웠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이종관 작가의 저서 『1일 1주제 9분 만에 끝내는 한국사』 사인본이 증정됐다. 작가에게 직접 사인을 받은 학생들은 책을 소중히 안고 자리로 돌아갔다. 강연에 참여한 독서동아리 2학년 김○○ 학생은 "평소에 복도에서
- 이은숙 경기 영성중 교사
- 2026-06-15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