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1일 실시됐다. 수능을 앞둔 마지막 평가여서인지 학생들은 한 자 한 자 꼼꼼하게 체크하며 시험을 준비했다.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세종시교육청 국정감사가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여야의원들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증인채택을 놓고 언쟁을 벌이다 파행을 겪기도 했다. 예정된 시간에 1시간 40분이 지나서야 열린 국정감사는 여야의원들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 진행됐다. 한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 교육감을 국감에서 제외시켜 현장으로 보내자는 의원들의 의견도 나왔다. 이에 유성엽 위원장은 두 교육감을 불러 상의한 결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울산의 김복만 교육감을 현장으로 돌려보냈다.
여름의 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10월의 초입. 낮기온이 30도에 오른 4일 경기도 파주 운정고 주변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무더웠던 더위를 잊게하는 코스모스 길로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결국 '반쪽짜리 국감'이라는 오명을 얻게됐다. 26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의 파행으로 28일 국회 교문위 회의장에서 다시 열린 국정감사는 결국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ACT+1 한아세안교육자대표 회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성 및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양질의 교육 확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교사, 교육, 문화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됐다.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주최한 한아세안교육자대회 2일차인 19일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국가보고서 발표와 교원 자격 기준, 인성교육의 탁원성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참가 국가 모두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교육부(장관 이준식)가 주최한 ‘ACT+1 한․아세안교육자대회’가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막됐다. 이 대회에는 아세안 9개국과 한국의 교육자 대표들이 모여 인성교육의 향상과 교사의 전문성 개발 등을 세션으로 나누어 다루게 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ACT+1 대회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가 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어린이 국회는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문제의식, 권익보호, 관심사 등을 법률로 만드는 입법 활동을 체험하는 행사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국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국회는 다양한 토론과 타협이 법안으로 만들어지는 곳으로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송편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김아림(교동초 6)양이 어머니 오바야시히로에 씨와 함께 직접 빚은 송편을 들어보이며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경기 용천중은 지난달 29일부터 2박 3일간 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번 박람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취지다. 축제는 3일 동안 각각의 테마로 진행됐다. 1일차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한 스포츠 축제, 2일차에는 육군선봉대의 군악 공연과 졸업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제, 마지막 날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자체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용천제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서울에서 신규 임용되는 공립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이 25~26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학교관리자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9월 1일자로 학교관리자의 길에 들어서는 예비 교장, 교감 170여 명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전략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리더의 역할 ▲교장․교감의 역할 이해하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역할 수행을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배웠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더위와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 현행 교육용 전기료 기본요금은 최대전력사용일을 기준이기 때문에 학교 현장은 전기료 절감을 위해 찜통교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16 교원해외파견 발대식'이 5일 오전 경기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교원 347명이 선발돼 여느 때보다 대규모 파견단이 구성됐다.
광주광역시 소방학교와 광주교육청이 주관한 ‘수학여행 인솔교사 연수’가 27일 광주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뜨거운 불 앞에서도 침착하게 교육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교사들이 화재 시 신속히 대피하는 요령을 배우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전국 140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참가대학별 상담관 ▲대입 상담관 ▲입학정보 종합자료관 ▲대입정보포털(어디가) 홍보관 ▲대학알리미 홍보관 ▲고른기회전형 홍보관 ▲적성검사실 등도 운영된다. 대교협 측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31일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