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이 50만128명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재학생은 38만8203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만1925명이다. 이 중 졸업생은 역대 최대다. 지역의사제 선발 전형 등으로 상위권 재수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2504명으로 전년 대비 4만1055명(10.5%) 늘었다. 이는 2011학년도 이후 최대 인원이 몰린 것이다.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만1060명으로 전년 대비 4만6366명(18.7%) 줄었다. 9월 모평 기준으로 사탐·과탐 지원자를 합친 숫자에서 사탐 비율은 68.3%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최고치다. 9월 모평은 다음 달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62개 고교(교육청 포함)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대입 공통원서 접수서비스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미리 작성 당부 등 내용을 25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입 공통원서는 한 번 작성해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원서접수 서비스다. 미리 작성하더라도 대학 지원 시 수정 제출할 수 있다. ‘통합회원ID’를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로그인해 작성하면 된다. 대교협은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개된 장소의 PC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을 주의해야 한다. 대입전형자료(학생부) 온라인 제공은 학교일괄생성 및 개인생성 대상자로 나눠 운영된다. 2023학년도 고교 졸업자(2024년 2월 졸업)부터 2026학년도 고교 (조기)졸업예정자(202
교육부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026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2만721대 중 3089대(14.9%) 점검 결과 구조 및 장치불량 등 시정조치가 1778건이다. 전체 점검의 57.6%에 달한다.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은 12건, 안전교육 미이수는 9건, 안전운행기록 미제출은 13건 등이다. 이에 대해서는 과태료, 원상복구명령 등이 내려진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교육부 주관으로 국토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통학버스의 신고·운영부터 차량 구조 및 장치 기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준수사항 등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하차확인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운행 종료 후 차량 내 영유아가 남겨지는 갇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이번 점검이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합동점검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될
교육부는 초·중·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능력 진단도구를 개발해 전국 학교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학생 입학 증가로 학생의 한국어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이번 진단도구 개발을 기획했다. 16개 시도교육청과 현장 교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능력 기대 성취 수준을 4개 학년군(초등 1~2년군, 초등 3~4학년군, 초등 5~6학년군, 중·고학교군), 4개 언어 기능(듣기·말하기·읽기·쓰기), 1~4수준으로 세분화 및 체계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주배경학생이 입학할 때 언어기능별 한국어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교사용 진단도구를 개발했다. 진단도구(진단표, 예시 진단도구, 진단결과 분석 프로그램)와 사용 안내 자료는 ‘모두의 한국어(korean.edunet.net)’와 ‘다문화교육포털(www.edu4mc.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교사는 진단 결과를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에 기록·관리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을 통해 직접 한국어능력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용 진
교육부는 외교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과 26~27일 ‘제11회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교육법(페다고지)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회의는 ‘흔들리는 세계 속 세계시민교육: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적 가치를 다시 중심에 두다’를 주제로 전 세계 교사와 연구자, 교육정책 입안자, 국제기구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 홍콩대 카이밍 청 명예교수 기조연설(격동의 시대, AI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 수상자들의 교육 사례 공유, 참여형 공동 연수(워크숍), 우리나라 청소년 대상 ‘지금, 세계시민 온(ON) 포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서울대 역사교육지원연구센터’가 2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은 지난 5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6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32.7억 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센터가 설치되고 전국 단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준비해 왔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센터는 역사교육 사업과 활동 연계, 학교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교육부 장홍재 학교정책실장과 서울대 유준희 사범대학장, 충남교육청 최창익 부교육감이 참석한다. 학계 전문가, 현장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가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향과 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정부의 일방적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관련 공동 대응 첫 조치로 25일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회의를 ‘보이콧’ 했다. 그러면서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부금 개편 철회와 교육감 참여 공식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부가 교육현장의 우려와 요구를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개편을 강행할 경우, 더 이상 우려를 표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며 “그 첫 조치로 25일 예정된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회의를 ‘보이콧’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가 이번 개편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와 반대입장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제도 개편을 강행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가 결여된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면서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교부금 산정방식과 지방교육재정의 적정 규모·안정성, 미래교육 수요 등 지방교육재정 전반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교원·학부모·교육시민사회 등 교육 관련 단체와의 연대 및 공동 대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부금 개편을 둘러싼 정부와 국회의 향후 논의 과정에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대입 제도 개편 움직임에 초등학생 학부모를 중심으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학업 부담 가중, 사교육비 증가, 평가 공정성 불신 등이 주요 이유다. 교육 현장에서도 교원 책임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국교위는 최근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과 절대평가 전환 등을 골자로 대입 제도 개편안 마련을 예고했다. 국교위는 의견 수렴 차원에서 11일 인천에 이어 20일 전남광주에서 현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26일에는 대구에서 개최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국민 의견을 받고 있다. 하지만 3차례 현장토론회와 온라인 의견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국교위 내부 검토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논란도 제기됐다. 대입 개편 과정을 사후 보고 받은 국교위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여론도 부정적이다. 제도 도입 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초등생 학부모들은 학업 부담 가중에 사교육비 증가, 채점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 등을 이유로 연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대입 제도를 바꾸면 사교육 역시 함께 움직였던 그동안의 사례를 봤을 때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수
교육부가 2027학년도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제한 대학 명단을 24일 공개한 결과 전년 대비 3개교 늘어난 20개교로 나타났다. ‘전부 제한 대학’은 16곳(일반대 8곳, 전문대 8곳)이고 ‘일부 제한 대학’은 4곳(일반대 2곳, 전문대 2곳)이다. 2년 연속 명단에 오른 학교는 14곳으로 모두 ‘전부 제한’이다. 2026학년도에 없었던 ‘일부 제한’은 이번에 4곳이 추가됐다. 이번에 발표한 학자금 지원 제한은 2027학년도에 입학하는 신·편입생에게만 적용된다. 기존 재학생은 학자금 지원 제도(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2027학년도 이전부터 연속으로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이라면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연도에 입학한 재학생은 계속 제한받게 된다. 제한 범위가 변경됐다면 학생에게 유리한 사항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에 ‘학자금 제한’에서 ‘지원 가능’으로 전환된 대학 3곳(가톨릭관동대·영남신학대·수원과학대)이 이런 경우로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신·편입생 모두 학자금 지원 받는다. 기관평가 인증 결과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이고,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평가받은 대학은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으
교육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국제교육협력원과 25~2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6년 APEC 대학생 모의 창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는 APEC 회원경제체의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하는 문제해결형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됐던 이 행사는 APEC 중앙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참여의 범위가 확대됐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칠레, 태국,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등 10개 회원경제체와 게스트 지위로 튀르키예까지 총 11개 경제체 대학생 46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국적 팀을 구성해 디지털 격차, 기후 위기, 식량안보 등 공동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한다. 문제 분석부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 모델 구체화, 전문가 상담(멘토링) 및 최종 발표에 이르는 과정을 팀별로 수행한다. 우수 성과를 도출한 팀은 12월에 개최되는 ‘APEC 미래교육 포럼’의 연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교육재정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가용 재정을 따지면 사실상 축소에 가깝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다. 한국교총 등이 참여하는 ‘2026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은 24일 “교부금 총액이 전년도보다 명목상 늘어난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재정의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말할 수 없다”며 “총액의 명목 증가와 학교가 실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정의 증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정부의 새 산식 적용에 따르면 2027년 교부금은 약 78조9000억 원으로 2026년보다 약 2조5000억 원 증가한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방교육재정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근 교직원 인건비 자연증가분만 연간 약 2조4000억~2조8000억 원에 이른다. 정부가 강조하는 교부금 증가분의 약 96%~112%가 인건비 증가만으로 소요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긴급행동 측은 “물가상승에 따른 학교운영비 증가, 공공요금과 급식비 상승, 노후시설 개선, 특수교육·돌봄·기초학력·학생 마음건강 등 확대되는 교육수요까지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분명해진다”고 설명했다. 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연동제의 55년 만에 폐지 수순에 따라 유초중등 교육계 반발이 어이조 있는 가운데, 고등교육 교원들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은 24일 성명을 내고 “교부금 연동제는 단순한 재정 산식이 아니라 교육재정을 정부의 단기적 정책 판단과 재정 여건으로부터 독립시키고 유·초·중등교육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법정 장치”라며 “연동제 폐지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정된 재원을 놓고 유·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경쟁시키는 것은 국가가 부담해야 할 교육재정 확충 책임을 교육계 내부 갈등으로 전가하는 것이라는 게 교수노조의 주장이다. 이에 교수노조는 “고등교육 재정의 획기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유·초·중등교육 재정을 축소하거나 불안정하게 만들어 고등교육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기획예산처는 내국세의 20.79%를 자동 배정하는 현행 교부금 연동제를 폐지하고 3년 연평균 경제성장률과 3년 연평균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해 금액을 산정하게 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추가 세수를 적립하는 미래대응기금 중 교육·인재 계정의 수입은 영
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성평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경찰청 등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이며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5개 분야(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교육부는 교통안전, 식품안전 등 분야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별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해 보호자·어린이 안전수칙과 실종 예방 사전등록과 같은 어린이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국민들도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은 7일 이내에 조치 결과 또는 계획을 안내하게 된다. 정부는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 왔다. 지난해에는 불법광고물 45만여 건, 교통안전 위해요소 19만여 건, 청소년 유해환경 1만7000여 건, 식품·위생관리 미비
미국 뉴욕주의 한 교육구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로봇을 고교 교육 보조용으로 추진하려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잠정 중단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주 살라망카시 중앙 교육구는 최근 5만8000달러(한화 약 8500만 원)를 들여 AI 로봇 ‘샐리’를 고교 교실에 도입하려던 시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추가 검토에 들어갔다. 샐리는 학생 자치회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16~24세 여성 외형에 검고 긴 머리칼, 밝고 긍정적이며 겸손한 성격과 지역 역사 지식을 갖춘 실리콘 재질의 로봇으로 기획됐다. 실물 로봇 등장에 앞서 컴퓨터 기반 버전이 먼저 공개됐으며, 고교생들의 수학·과학 학습 지원 등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간과 유사한 외형의 AI 로봇을 교실에 들이는 방안을 두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들은 AI 로봇이 교사와 학생 간 인간적인 유대감을 저해할 수 있다며, 교실에서 기술의 무분별한 확대를 비판했다. 특히 샐리의 제작사인 ‘리얼보틱스’의 자매사가 AI 기반 성인용 로봇 제품을 제작하고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섹스 로봇’으로 홍보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뉴욕주 교사 연합은
일본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교단을 떠나는 교사의 수가 대폭 늘어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학생과 학부모 대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업무량 과다가 그 원인으로 지적된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학교 교원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이유로 퇴직한 교사의 수는 지난 2024년도에 1139명으로 15년 전 같은 조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대응의 대폭 증가로 조사됐다. 일본 전역의 교직원들이 가입한 공립학교 공제조합이 2024년도에 한 교원 스트레스 분석 결과 가장 높은 스트레스 정도인 ‘고(高)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답한 교원의 비율은 11.8%로 역대 최대였다. 그 원인으로는 ‘대처가 어려운 아동이나 학생에 대한 대응’이 28%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사무 업무량’(25%)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이다. 발달장애나 등교 거부, 괴롭힘 등 개별 대응이 필요한 아이들이 늘어난 이유로 분석된다. 다음은 ‘동료와의 인간관계’(22%), ‘학부모 대응’(17%)으로, 이 두 항목도 최근 몇 년간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교원 퇴직 증가에 문부과학성과 교육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