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남상덕)는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이 실시하는 2025 사회단체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친환경에너지를 Job아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관악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로 출강하여 90분씩 총 3차시의 교육을 하게된다. 교육 내용은 환경에 대한 기본정의와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업탐색 등 체험·조사활동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악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4~6학년이며 센터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소정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9월 12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 및 참가신청서 양식은 (사)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www.keea1981.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사)한국환경교육협회 경영지원처(☏ 070-4350-6028)로 하면 된다.
국회 토론회에서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이 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를 비교하며 교사를 폄훼한 발언을 두고 교직사회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이 이 회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교총은 27일 ‘교사가 학원강사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학원연합회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내고 “공교육의 가치와 교사의 존재 이유에 대한 몰이해와 철학 부재에서 비롯된 발언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발언으로) 전체 교사 폄훼와 자긍심 훼손이 심각한 만큼 즉각 사과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교총은 “교육은 상대를 인정하고, 인간 가치를 존중하는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임을 망각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교사 전체를 실력없는 집단으로 확정 발언한 것은 상호존중의 기본 예의를 넘어선 전체 교원에 대한 모독”이라고 규탄했다. 또 “공교육은 인간다운 삶의 완성이라는 ‘본질적 가치’와 국가적·개인적 성장이라는 ‘수단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교사는 교과 지도뿐만 아니라 생활지도·상담·진로지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악성 민원 증가와 교실 붕괴, 교권추락이 심각한
교육부가 2026학년도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제한 대학 17개교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전년도 10개교에서 7곳 늘었으며 일반·산업대 10곳, 전문대 7곳이다. 가톨릭관동대, 금강대, 대구예술대, 신경주대, 영남신학대, 예원예술대, 제주국제대, 한국침례신학대, 한일장신대, 화성의과학대, 광양보건대, 나주대, 부산예술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가 이에 해당한다. 이들 대학은 2026학년도 1년간 신입생과 편입생에 대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제한을 받는다. 기존 재학생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총 313개 대학과 전문대학 중 고등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최소 요건을 갖춘 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대학은 288곳, 미인증대학은 25곳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정원의 100%가 종교지도자 양성이 목적인 대학 8곳은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학자금 지원이 가능하므로, 해당 대학까지 합하면 총 296곳이 학자금 지원가능 대학으로 결정됐다. 한시적 유예조치로 학자금 지원 가능대학이었던 15곳 중 7곳은 올해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으로 결정됐고,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이었던 10곳 중 중앙승가대와 국제대를 제외한 8곳이 올해도
교육부는 2025년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공모 결과39개 신청 학교 중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교들은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공고로 운영을 시작한다. 자공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를 뜻한다. 교육부는 작년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학교 중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해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인근 초·중·고 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교과 수업 및 체험 활동,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초·중·고 학교 간 공동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천홍 책임교육정책관은 “자공고 2.0 선정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인근 일반고로 확산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기
교육부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의 실천 차원에서 ‘거점형 돌봄기관 정책 소통 간담회’를 28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점형 돌봄 기관장들과 함께 틈새 돌봄 확대를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의 현장 점검(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 내에서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유보통합의 취지를 살려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구별하지 않고 이른 아침, 늦은 저녁, 휴일 등에 인근의 타 기관(2개 이상) 돌봄 필요 유아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올해 시도교육청에서 공모 등의 과정을 통해 11개 시도(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경기·충남·전북·경북·경남·제주)에서 총 56개 기관이 지정됐다. 유치원은 25개, 어린이집은 31개다. 교육부는 ‘거점형 돌봄 지원단’을 구성해 5~8월간 현장 점검(모니터링)과 상담(컨설팅), 안전한 돌봄 운영을 위한 보험가입 여부 확인, 지역별 특색있는 사례 발굴 등을 진행했다. 박대림 영유아지원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제안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자의 접근성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거점형 돌봄기관의 운영방식을 개선하겠
서울상도유치원이 7년만에 재탄생해 27일부터 2학기 운영을 재개했다. 서울상도유치원은 2018년 인근 공사장의 흙막이 가시설이 붕괴되면서 건물이 기울어 전면 폐쇄된 바 있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신규 부지, 예산 확보, 안전 설계 등 학부모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재개원을 준비해왔다. 현장을 찾은 김갑철(왼쪽 세 번째-수퍼맨 복장)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좋은 일에 당연히 나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개원을 축하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에 교사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교사 위원을 전체 위원 정수의 10분의 2 이상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로 발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총은 26일 논평을 내고 “개정법률안은 현장 교원이 바람을 반영해 교총이 대통령선거 공약과제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꾸준히 요구해 온 교권 보호 핵심과제로 법안 발의를 환영하고 조속한 심의와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보위는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지난해 4월 1일부터 ▲교육활동 침해기준 마련 및 예방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등을 담당하는 법적 기구다. 하지만 교사의 참여 비율이 낮아 전문성과 현장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교총은 “교보위 구성상 교원 위원이 정수의 2분의 1을 초과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교사 위원의 참여도 저조하다 보니 교사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교사를 보호하는 실질적인 방패의 기능도 약했다”고 평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