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공ㆍ사립 학교와 도서관을 포함한 산하 426개 전 기관 소속 직원들이 유흥업소 등 12개 제한업종 가맹점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클린 카드(Clean Card)'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기존 법인카드 보유 기관에 대해서는 카드에 클린 기능을 추가토록 하고 신규로 법인카드를 발급받는 기관에 대해서는 클린카드만 발급받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또 세출예산 집행지침과 사립학교 예산 편성 및 결산 요령 등에 업무추진비는 반드시 '클린카드'로 집행토록 명시, 부당한 예산 집행으로 인한 부패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2005-08-08 11:32울산지역 학교의 책.걸상 가운데 절반 가량이 KS 규격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8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 200개 학교 20만4천600여명의 학생 가운데 비교적 몸에 맞는 KS 규격의 책.걸상을 사용하는 학생은 전체의 절반을 약간 넘는 52.1%에 불과하고 나머지 47.9%는 구식 책.걸상을 사용하고 있다. 학교 별로는 초등학교가 49.9%, 중학교 54%, 고교 55.3%로 성장 속도가 빠른 저학년으로 갈수록 교체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처럼 KS 규격의 책.걸상을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절반 가까이나 되면서 이들 중 많은 학생들이 신체의 균형 발달 저해와 수업 능률 하락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책.걸상 교체 사업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01년부터 신설 학교를 중심으로 KS 규격의 책.걸상으로 교체중"이라며 "그러나 예산이 부족해 구식 책.걸상을 한꺼번에 모두 바꿔주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2005-08-08 11:27"모든 자본 가운데서 가장 가치있는 것은 사람에게 투자된 것이다"(19세기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 도이치방크 연구소는 최근 "2020년의 글로벌 성장 중심들"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야말로 현대 경제에서 생산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전제하고 한국과 스페인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 보고서는 한국과 스페인의 부모 세대들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지난 수십년 동안 자녀 세대들의 교육 수준이 대폭 향상됐다면서 교육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조성돼 있는 것이 양국의 공통점이라고 지적했다. 도이치방크 연구소는 인도와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갈수록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어 고도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독일은 교육열이나 투자가 저조, 2020년까지 남은 15년 동안 인적 자본의 증가율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독일이 안고 있는 제도적, 이념적인 장애물이 변화의 속도를 저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교육은 '백년대계'= 벤저민 프랭클린은 교육에 대한 투자가 가장 이익이 많다고 말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 교수는 저서 '인적 자본
2005-08-08 11:26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급 학생 중식비 지원, 특수 학교 및 학급 학생 정원 감축, 특수교육 보조교사 확대 배치 등 특수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장애인과 학부모 의견을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특수교육발전협의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유치원.초.중.고의 특수학급(교) 신.증설을 통한 학생 정원감축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전담요원 배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 ▲장애유아 무상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보조원도 늘려 장애학생의 통합교육과 개별 학습지원을 강화하고, 순회 치료교사도 증원하기로 했다. 중증 장애인을 위한 취학 유예와 취학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 특수교육을 한층 발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5-08-08 11:24소득 최상위 계층의 사교육비가 최하위 계층의 8배에 달해 계층 간 사교육비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상위 계층은 전체 소비지출에서 이미용, 장신구, 잡비 등 기타소비지출의 비중이 가장 컸지만 최하위 계층은 식료품 비중이 가장 커 부유층은 자신을 가꾸는데, 빈곤층은 식생활에 가장 많은 돈을 각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의 전국 가구 2.4분기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소득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계층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373만6천원으로 최하위 10%인 1분위 계층 88만3천원의 4.2배였다. 이들 계층 간 10개 주요 소비 항목의 지출 격차를 보면 교양.오락 지출이 10분위(25만9천원)가 1분위(3만4천원)의 7.6배에 이르러 가장 컸고 가구.집기.가사용품 7.4배, 교육 6.9배, 피복.신발 6.6배, 기타소비지출 6.4배 등의 순이었다. 특히 교육비 가운데 입시.보습.예체능 학원 등 사교육비 지출을 보여주는 보충교육비는 10분위가 월 평균 29만2천원을 사용, 1분위(3만6천원)의 8.0배에 달했다. 10분위와 1분위의 사교육비 격차는 작년 2.4분기 9.2배를 정점으로 같은해 3.4분기 8.3배, 4.4분기 7.6배,…
2005-08-08 08:47"교원들도 공부해라." 북한 영웅숙천 제1중학교는 최근 교과서를 제쳐놓는 새로운 교수방법을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 교사들은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강의를 하는 대신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실례로 서로 작용하는 두 힘의 합성법을 배우는 물리시간에 교사들은 교과서에 없는 '청류다리'를 칠판에 그려넣고 다른 다리와 같은 점과 차이점을 찾아내도록 하고 있는 것. 새로운 강의법은 학생들에게 지식과 함께 사고력, 관찰력, 기억력, 상상력과 같은 지능의 제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키워주고 있다는 것이 중앙TV의 설명. 이 학교 임용호 교장은 "교과서에 매달려서 수업하면 우선 교육자들의 교권이 서지 않는다"며 "교과서는 어디까지나 학생용이기 때문에 교원은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충분히 읽게 한 다음 알고 싶은 점과 의문나는 점을 많이 질문하도록 수업을 이끌어 가고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교수방법을 채택한 만큼 학생들이 언제, 어떤 질문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교원들은 교과서 이외의 내용을 공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경옥 부교장은 "교원들은 교과서를 벗어나 여러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지 않고서는 교수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깨닫고
2005-08-08 08:46지난 6월 결성된 고등학교학생회 연합단체가 첫대의원대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교육정책 등에 대해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전국 32개 고교학생회 연합체인 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한고학연)는 6-7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회 대의원회의를 열었다. 이 단체는 대의원대회를 계기로 학생회 활성화와 청소년 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 등 본격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며 입시제도와 두발 자율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대의원대회는 6일 개회식에 이어 7일 8개 상임위와 본대회를 잇따라 열어 ▲고교 학생회 실태 연구 ▲학생회 문제점 여론조사 ▲모범 학생회 공모전 ▲학생회 법제화 연대 구성 등 15개 안건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들은 안건 논의 결과 '고교 학생회 실태와 문제점에 관한 여론조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학고학연이 '체벌문제'에 관해 학교와 학생 간 의견조정역할을 맡기로 결정하는 등 고교 교육을 둘러싼 사회적 현안에 대해서도 일정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고학연은 또 12월 고교생 대토론회를 열어 학생회 활성화 방안과 현행 교육제도 등을 논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토론
2005-08-07 21:23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내 CCTV(폐쇄회로 TV) 설치에 대해 상당수 학생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전 YMCA가 최근 대전과 충남지역 중.고.대학생 등 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인권인식조사 결과 밝혀졌다. 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해 학교에 CCTV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68.3%가 '학교폭력 근절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수 없고 학생을 감시하는 등 인권침해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30.9%는 '주택가 쓰레기 투기와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었던 만큼 학교내 폭력 근절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인신공격 방지 등을 위한 인터넷 등급제와 게시판 실명제에 대해서는 28.5%가 '하루에도 수만개씩 만들어지는 웹페이지에 일일이 등급을 매기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28.2%는 '네티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제약을 준다'고 응답했다. 또 17.7%는 '인터넷의 새로운 질서를 위해 인터넷 등급제 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보화사회가 새로운 유토피아인가라는 질문에는 47.4%가 '많은 정보를 얻고 계층 및 지역과 국가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자유로운
2005-08-07 12:31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서울대 중앙전산원에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서울대 등 10개 국립대학과 16개 시ㆍ도 교육청에서 153여명의 직원이 참가해 인터넷 정보검색, 전자문서 편집, 프리젠테이션 작성, 통계프로그램 운영 등 4개 과목에서 90분 동안 실력을 겨룬다. 교육부는 이 대회를 통해 개인별 정보화 능력은 물론 e-러닝 저변확대를 위해 각급 기관의 e-러닝 기본역량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2005-08-07 12:29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들이 미충원 인원을 다음 학년도에 추가로 모집하는 게 어려워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대학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그만큼 이듬해에 더 뽑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결원 이월 승인제도'를 시행해 왔으나 2007학년도부터 이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미충원 인원 만큼 동일 모집단위의 정원을 늘려주더라도 상당수 대학에서 또 다시 정원을 못 채워 해마다 모집정원만 늘어나고 미충원 비율은 커지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2005학년도 전국 202개 4년제 대학의 미충원율은 전체 모집정원 40만1091명의 10.2%인 4만951명에 달했다. 지역별 미충원율은 전남(33.3%), 전북(21.3%), 광주(20.1%),제주(19%), 강원(17.1%), 경북(14.4%), 충북(13.8%), 대전(13.5%), 경남(12.8%)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에 있는 대학들의 미충원율은 서울 1.3%, 경기 4.6%, 인천 2.3% 등으로 지방에 비해 훨씬 낮았다. 또한 2005학년도에 26만6002명을 뽑을 예정이었던 전국 158개 전문대도 17.7%인 4만7083명을 채우지 못했다. 교육부는 대학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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